한국 지식계의 좌경화를 알 수 있는 것은 가라타니 고진, 죄르지 루카치, 발터 벤야민, 이렇게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 1~3위가 모두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이다

 
가라타니 고진. 한국에서의 영향력도 만만찮다. 일례로 1991~2011년에 <상허학보>와 <민족문학사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국문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 외국 학자는 가라타니였다. 그 뒤를 죄르지 루카치발터 벤야민이 이었다..셋 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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