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원래 해커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나라로, 2011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해킹 사태로 770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나 라인 개인정보 유출은 고작 51만건; 그러나 일본 정부가 소니를 압박한 적은 없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 경영권 포기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네이버에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 정리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2차례 내렸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절반씩 나눠갖고 있는데, 일본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소프트뱅크가 추가로 주식을 인수하면 네이버는 경영권을 잃게 됩니다. 일본 정부가 겉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51만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때문입니다. 통상 이런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정부가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벌금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지만, 지분 정리를 요구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일본 정부가 자국의 대표 플랫폼을 한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상황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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