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는 저장되는가, 아닌가?

 

 


 

https://ko.wikipedia.org/wiki/%EC%B2%9C_(%EB%B6%88%EA%B5%90) 

여래께선 이 중요한 윤회를 한번도 6도에 대해 명확히 다루지 않았다는 것은 뭔가 깊은 뜻이 있겠지요...인간을 불쌍히 여기신 분이니 다 명확히 알려주셨을텐데 다루지 않은것을 보면 ....기독교도 혹세무민하느라 천국 지옥 공포분위기로 돈뜯는 빈약한 이론의 종교를 유지하는데 이용하였읍니다 ... 윤회가 있다하여 형상을 지어주는 것도 큰 업을 쌓는 일 일지도 모릅니다... 달마부터 6조혜능까지도 윤회란 말씀을 하셨나 모르겠네요.... 

 

맨마지막 부분의질문하신분의 질문에적절한 답을 못하시는것 같군요.정말 불교의 가장 난해한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전선생님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며 대답을 못하시는데 초기불교에서는 재생연결의식의 지속적인 상속에의해서 업이상속 된다고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이 어려운 문제에대한 답을 찿기위해서 후대 대승논사들은 8식 아뢰야식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업이 그곳에 저장되고 상속된다고 봅니다.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일치된 설은 없습니다.주장만 있을뿐입니다.가장 모순적이고 난해한 무아윤회와 연결되는 문제라,정확한 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그래서 일부학자들중 일부는 윤회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분들도 있는것이 사실이구요.앞으로 풀어야 할 난제중 하나입니다.그리고 이런 멘트가 적절한지는 의문입니다만,물론 신앙을 전제로한 방송이기는 합니다만,강의하는분의 경에대한 접근태도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타종교와 달리 불교는 지혜와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입니다.약간은 맹목적인 신앙을 강요하는듯한 태도는 불교를 공부하고,수행하는 적합한태도는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느낌을 밝히는 바입니다. 

 

기억이 저장소가 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 저는 의식과 electro-photonic 관계에서 보면 이해가 잘 되더이다. 의식과 광전자의 개념은 Thomas Cholko 박사가 쓴 "Is chance or choice the essence of Nature?"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윤회의 기억에 대한 질문은 과학에서 물질을 설명하는 것처럼 실체가 있을 것이다라고 자꾸 집착하니깐 이런 불신이 생깁니다. 수학 방정식은 그럼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 건가요? 어디에서 튀어나옵니까? 우주의 어딘가 특정 장소에 수학식이 저장되었다가 지구인의 뇌 속으로 송출 되는건 아니지요. 수학 방정식을 발견한 천재들은 그저 두뇌가 일반인보다 뛰어나서 열심히 탐구하다가 알게 된 겁니다. 그걸 일반인들에게 기호로 알려주는 거고요. 수학은 분명히 우주에 존재하나 어느 저장소에도 저장된게 아닙니다. 음악도 마찮가지고요. 그렇게 전생의 기억도 어디에 저장된게 아니라 전생을 볼 정도 수준이되면 그게 보이는 거에요. 전생의 기억이라고 말로써 단어로 표현할 뿐이지요. 수학기호 처럼요. 외계인들은 우리가 아는 수학기호를 안 쓸 겁니다. 그렇지만 그 의미는 동일할 거에요. 문자와 물질에 집착하면 허황된 궁금증이 자꾸 머릿속에서 일어납니다. 이런류의 궁금증은 그래도 공부하니까 나오는 물음이라서 공부 안하는 사람 보다는 나은 상태이지만, 여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죽을때까지 수행하는데 해로움 입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려 공부했다가 오히려 미쳐서 곤궁에 빠지는 꼴이 됩니다. 수행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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