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멋쟁이 노인이 많은 이유

조센징의 패션센스는.. 특히 노인층의 패션센스는 끔찍하다.

아로가 일본의 국력이 한국보다 압도적이라고 느낀 부분은 두 가지다.

1) 길에 아무렇게나 담배를 버리고, 침을 내뱉으며, 성냥갑같이 후미진 아파트 단지에 모여사는 한국인들의 미개한 미의식에 비해 일본의 길거리들은 신주쿠, 시부야 등 번화가를 제외하고 대체로 매우 하끗하고, 지방도시라도 집들이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메이지 시대 때부터 서구식 인테리어를 그대로 모방해 고색창연한 느낌을 준다.

2) 투블럭컷, 뿔테안경, 스키니진, 노스페이스 잠바, 등산복, 트레이닝복 패션  등 특정 유행을 전국민이 따라가는 미개한 조선의 풍토와 다르게 일본인들은 대체로 자기 개성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본에 멋쟁이 노인이 많은 이유

1. 근대화, 선진국, 부국의 역사가 오래되서

2. 한국 노인들보다 돈이 많다.

3. 깔끔하게 보이는 것을 노년층이 의식. 설문조사 결과, 중장년보다 더 의식.

4. 미국 영향을 받은 아이비룩, 프레피룩이 1950~60년대 성행.

Van, Jun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

이를 '미유키룩'이라 부름. 긴자에 있는 미유키거리.

그러나 64년 도쿄올림픽 준비를 앞두고 미국물 먹은 젊은이들을 검열한답시고 규제를 하면서밝고 편한 아메카지로 패션흐름이 변함.

60년대 긴자의 위치는 지금의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힙한 젊은이들의 집결지.

80년대는 아방가르드풍 꼼데가르송 같은 브랜드 등장해서 인기를 끔. 

5. 미용복지사, 미용복지 예산.


@user-vc3ih6mb4n
1 day ago
하나의 사회현상이 수십년 뒤의 문화를 형성하기도 하는구나... 인상깊습니다


하나의 사회현상이 수십년 뒤의 문화를 형성하기도 하는구나... 인상깊습니다

 


진짜 일본 여행갔을때 페라리부터 911, 718, mx5, gr86같은 스포츠카들을 그냥 되게 허름하게 입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분들이 엄청 타고다니시던데 진짜 개멋있었음.

 @-----952
1 day ago
정말 중요한 건 지금 일본 60대가 젊었을 때 존 레논이 일본 와 살고, 데이빗 보위가 교토에서 한달살이를 했으며, 퀸이 부도칸에서 공연을 (그 외에도 아바 등등) 했던 세대라는 겁니다. 우리하고는 달라요.

 

 


@hannibalyoung
19 hours ago
일본노인들은 4만불 일본 최전성기와 버블시절을 경험했던 부르주아고
한국노인들은 공장에 광산에 건설 노동을 하던 같은 시기 국민소득 1000불때 사람들인데 시야가 디를 수 밖에 없다 

1. 개요[편집]

레이 가와쿠보가 설립한 일본디자이너 브랜드.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는 연미복 스타일 재킷과 흔히 땡땡이 무늬라고 불리는 물방울 무늬의 셔츠 등이 있다. 정식 매장 외에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사실상 꼼데가르송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편집샵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다양한 의류를 접해볼 수 있다.

1969년에 첫 출시되었고, 첫 남성복 라인인 '꼼데가르송 옴므'는 1978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나, 1981년 파리컬렉션 진출 이후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도약했다.

2. 특징[편집]

당시 '블랙'을 기초로 한 비대칭 재단과 미완성인 듯 보이는 바느질, 풀어 헤쳐진 원단 등을 사용한 꼼데가르송의 전위적인 의상들은 일명 히로시마 시크라고 불리며 패션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렇게 1980년대를 일본식 아방가르드 패션의 10년으로 만들었다. 이후로 등장한 아방가르드의 대가 마틴 마르지엘라, 독특한 구조의 앤 드뮐미스터, 에스닉프린트드리스 반 노튼[3] 등이 바로 이 꼼데가르송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레이 가와쿠보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속 디자이너였던 준야 와타나베, 구리하라 다오, 간류 후미토를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해 총 4명의 수석 디자이너가 각각 1개 이상의 라인을 맡아 공동 수석 디자이너 브랜드 형식이 되었다. 물론 최고 디자이너는 레이 가와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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