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꿈 - 박광정

* 박성광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박광정이었다.

 

나의 꿈 속에서, 2019년 폐암으로 죽은 배우 박광정이 훨체어를 타고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무척이나 침울하고 초조한 표정이다.

"내가 어제 걱정되서 잠을 못 잤어..."라고 지인(들)에게 말하는 그는,

"걸어다니는 사람 10명 중 7-8명은 인생은 불행해. 내 딸도 (신랑을 잘못 만나) 불행한 인생을 살게될지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이 장면의 관찰자로서 나는 결혼식장에서 저렇게 대놓고 말하면 신랑 보기에도 그렇고 정말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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