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괴벨스나 롤란트 프라이슬러의 공통점은 전직 공산당원에서 나치 열성당원이 되었다는 점; 남로당에서 반공주의자로 말을 갈아 탄 박정희, 그리고 극좌를 표방했지만 사실은 극우에 더 가까웠던 블라디미르 레닌이 떠오른다; 극과 극은 통한다면, 극좌의 무늬만 바꾸면 극우가 된다; 요는, 극좌든 극우든, 전체주의 파시즘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는 제국 법무장관이 되기를 애타게 희망했고 나름 능력도 있었지만 결국 출세는 차관에서 멈췄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꼽히는데 우선 나치당 내에서 프라이슬러의 인기가 형편없었다. 왜냐면 그가 판사로서의 최소한의 공정성조차 가지지 않고 무작정 나치에 충성하는 것만 생각한 작자라 재판을 워낙 막장으로 해서 인망이 없었고 그 나치당에서도 그를 미치광이라며 경멸하는 인사가 많았으며 슈츠슈타펠 장관 하인리히 힘러 등 나치 인사들 중에서도 일부만이 스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전직 공산당원이어서 아돌프 히틀러는 그를 우리의 비신스키(대숙청 당시 소련 검찰총장)라며 추켜세우면서도 한편으론 볼셰비키라고 경멸했다.[9] 이때 문에 그와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자에서 나치로 전향한 요제프 괴벨스 선전장관은 그를 옹호하는 입장이었다. 여기에 나치당원이면서 반나치주의자를 변호하고 1939년 투신자살 남동생 문제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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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벳: 지역 정부가 곧 세계정부이다 1 / 프랑스, 캐나다도 EU 가입할 수 있어 / 다극화된 세계질서는 신세계질서의 연막술 / 골드만삭스 출신 짐 오닐이 만든 용어 BRICS / 브릭스 국가들이 기술 관료주의, 과두제, 온라인 검열, 사회 신용 시스템, 코로나19 팬데믹, 생물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등 모든 것에 동의하는 이유는 '거대한 클럽'에 속해 있기 때문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대안인 중국은행간결제시스템(CIPS)은 거래의 80%를 SWIFT 네트워크에 의존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뱅코어(Bankor)' 개념은 생산적인 대출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BRICS 국가들의 대출 철학과 유사 / BRICS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약탈적인 괴물'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신개발은행(NDB) 설립 직후 이들과 세계은행, IMF 간의 제도적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AIIB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계은행 총재 김용은 AIIB 출범을 축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신개발은행 총재는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밝히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BRICS 신개발은행 부총재는 IMF 집행 이사로 활동하며 협력과 공동 행동을 약속했다. AIIB와 NDB 설립을 앞두고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유엔은 러시아와 중국이 시행한 격리 및 전염병 통제 조치를 칭찬하며, 유엔이 테러 및 평화 유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세계 정부 1.0은 국제 연맹, 2.0은 유엔으로 볼 수 있으며, 3.0은 다극화된 세계 질서이다. /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주의자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세계 정부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