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건너와 한국 대중들에게 전파된 유사과학, 유사의학: 혈액형 성격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음이온, 콜라겐 피부미용, 원적외선, 독소패치, 지진운, 경피독, 게르마늄, 육각수, 수소수, 오링 테스트, 산성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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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1. 혈액형 성격설

후루카와 다케지(古川竹二)가 주장한 이론

 

 

한 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혈액형별로 성격이 바뀐다는 개 쌉소리

 

 

2. 물은 답을 알고있다

에모토 마사루(江本勝)가 주장함

대충 물에 좋은말하면 결정이 이뻐지고 욕하면 못생겨진다는 말같지도 않은 쌉소리

 

 

3. 음이온

대충 음이온에 좋다는거 다 갖다 붙여서 팔아먹는 상술.

1990년대 부터 일본에서 음이온 붐이 일고 한국까지 건너온 사례.

 

 

는 라돈엔딩이었구요

 

 

 

4. 콜라겐

 

단백질의 일종일 뿐인 콜라겐을 먹거나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쌉소리. 역시 일본에서 건너옴.

 

 

5. 원적외선

 

원적외선이 인체에 좋다는 쌉소리

 

 

6. 독소패치

발바닥에 붙이고 자면 독소가 빠져나온다는 개 씹소리

 

 

7. 지진운

지진나면 생기는 구름이라는 개 쌉소리

이거야 뭐 지진 많이 나는 나라니까 생긴 유언비어라고 이해는 함

 

 

8. 경피독

뭐 샴푸니 뭐니 바르면 계면활성제가 존나 빠르게 흡수되서 몸에 쌓인다는 쌉소리

 

 

 

 

9. 게르마늄

게르마늄 팔찌에서 음이온이 나와서 뭐 몸이 존나 좋아진다는 쌉소리

 

 

10. 육각수, 수소수

대충 뭐 기적의 물이랍시고 야부리 털면서 존나게 비싸게 팔지만 그냥 물

 

 

 

11. 체온이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체온이 오르면 뭐 면역력도 오르고 암도 예방하고 암튼 좋다는 쌉소리

 

 

12. O링 테스트

오무라 요시아키(大村惠昭) 이 양반이 주장함

 

뭐 좋아하는거 좋은거 잡고 있으면 저 손가락이 안풀린다는 등신같은 소리

 

 

 

 

13. 산성체질

몸이 산성체질이면 ㅈ되고 알칼리성 체질이 되어야 한다는 개 쌉소리

 

 

14. 바이러스 막아주는 목걸이(new!!)

 

 

 

기초과학 선진국이면서도 온갖 등신같은 유사과학이 쏟아져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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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의견 달리는 거 정리하자면

 

 

원적외선 - 온찜질용 근육이완

 

콜라겐 - 콜라겐 분자가 커서 피부 흡수 안 됨 그래서 바르는 건 효과 없음

먹는 건 의견 나뉘는데 어차피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니 그냥 단백질 먹는 게 낫다

 

체온면역설 - 림프구 증가가 되긴 하는데 그걸로만 면역력이 증가했다 보기 어렵고 적정 체온 유지하는 게 몸에 좋은 정도지

암 예방 같은 건 X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09182&cid=60335&categoryId=60335 

 

 

■ 몸이 따뜻해야 면역체계도 제대로 작동한다
흥미로운 점은 체온이 낮은 사람이 몸을 따뜻하게 해서 36.5~37도까지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에 관여하는 림프구의 숫자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도 증가한다는 게 연구자들의 주장이다.

면역시스템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퇴치하는 역할을 한다. 이 중 백혈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백혈구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림프구, 과립구, 매크로파지다. 이 중 림프구는 T세포, B세포, NK 세포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 35%를 차지한다.

하지만 림프구의 증가가 면역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도 증가했다는 사실만으로 면역력이 향상됐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일본의 면역학자인 니카타대학교대학원의 아보 도오루 박사를 비롯해 일부 의사들은 방송매체와 책에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고 1도가 오르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근거도 사실상 부족한 상태다.

또 연구결과를 보면 적정체온을 넘어서면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줄여 체온을 떨어뜨린다. 림프구의 숫자도 이에 맞춰 또 변한다.

즉 적정 체온일 때 면역기능이 가장 잘 작동하는 상태로 체온이 낮은 사람은 체온을 조금 높이고, 높은 사람은 적정체온으로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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