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어그로 끌려고 했는지 

유튜브 영상 만든 넘이

썸네일을 징그럽게 만들었구먼..












미국의 판사로, 어린이들의 생각을 판결에 반영하는 독특한 판결을 내려서 SNS 등을 통해 유명해졌다. 그리고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관련 판결이 한국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판사직을 하기 전에는 고등학교 사회교사 미국 정치 관련 과목, 미국사를 가르쳤으며, 로드아일랜드 주방위군에서 근무했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을 반영하는 판결 방식이다보니 재미있는 일화가 많이 나오는데, 가장 대표적인 일화로 적색 신호등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에 대한 신호위반 재판이 있다. 차주는 여성으로 5~6살 정도로 보이는 아들에게 무죄, 유죄 여부를 묻자 아이는 죄가 없다고 답한다. 당황하는 카프리오 판사가 영상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여부를 묻지만 여전히 아들은 무죄라고 답한다.

운전한 사람은 (차주인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는 이유.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카프리오 판사와 방청객은 웃음 바다가 되었고 카프리오 판사는 아이가 똑똑하다며 칭찬해준다. 남편은 6개월 전 모종의 이유로 외국으로 추방된 상태라고. 이때 여성은 딸을 임신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죄로 처리하며 재판은 훈훈하게 종료된다.

2023년 12월 7일 인스타그램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것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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