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은 토하이윈, 나는 꿈과 행복을 찾아 한국에 왔다’
"내 이름은 토하이윈, 내 나이 스물여덟 살
나는 3년 전 꿈과 행복을 찾아 중국 헤이룽장 성에서 한국으로 왔다
쉽진 않겠지만 나는 꼭 한국에서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365일 불꽃이 번쩍이는 위험천만한 작업현장
오늘도 토하이윈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다
한국 땅을 밟은 지 올해로 3년 차,
아직 말도 서툴고 배워야 할 것투성이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청년
행복을 찾기 위한 그의 첫발걸음은 그렇게 시작되고 있다
▶ 스물다섯 살 입양아와 한국인 새아버지, 그들이 전하는 가족의 재탄생
모처럼 만에 휴일을 갖게 된 토하이윈이 바삐 움직인다
토하이윈은 일요일마다 약재상인 아버지를 따라 산에 오른다
새벽 출근에 잦은 야근, 토요일 근무까지 하다 보니
사실 몸은 천근만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아버지를 따라 나서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3년 전, 그는 스물다섯의 나이로 새아버지에게 입양됐다
스물다섯이나 먹은 외국인 청년을 입양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던 아버지의 노력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스물다섯 살의 중국인 입양아와 한국인 새아버지,
그들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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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청년 토하이윈의 꿈
📌방송일자: 2014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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