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도쿄여자도감

20-30대 상하이 여성들의 삶을 다룬 <환락송>처럼,

<도쿄여자도감> 역시 도쿄의 젊은 여성들의 삶을 묘사한 흥미로운 기획이다.


시골 아키타현에서 도시여성의 삶을 동경해 도쿄로 상경한 20대 여주인공이 30대를 거쳐 40대가 되면서 겪는 다양한 체험들이 그녀로 하여금 도쿄를 사랑하고, 증오하고, 환멸감을 느끼게 만들지만, 결국엔 다시 적응하고 살아간다. 드라마는 오모테산도의 화려한 여성들에 대한 질투를 '즐길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도쿄 여성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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