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 요코하마 여행

 

- 차이나타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고 역사가 1859년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볼만했다.


- 야마시타 공원, 바다의 색깔이 너무 예뻤다.


- 야마테 주택촌: 20세기 초반에 외국인들이 지어진 건물들이 밀집한 동네라고 한다. 도쿄가 아닌 지방도시를 갈 때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 이는 작은 시골마을에서조차 건축물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개성이 넘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의 미적 감각을 배우려면 100년은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미적 감각이 하루 아침에 발현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쳐 축적된 것이기 때문이다. 

 

- 노게초: 아침 8시경인데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줄을 서 있는 광경을 이 부근의 두군데서 목격했는데, 알고보니 모두 파칭코 앞이었다. 아침부터 노름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저들을 보며 '인생의 패배자'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묘한 우월감을 느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오늘이 일요일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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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벳: 지역 정부가 곧 세계정부이다 1 / 프랑스, 캐나다도 EU 가입할 수 있어 / 다극화된 세계질서는 신세계질서의 연막술 / 골드만삭스 출신 짐 오닐이 만든 용어 BRICS / 브릭스 국가들이 기술 관료주의, 과두제, 온라인 검열, 사회 신용 시스템, 코로나19 팬데믹, 생물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등 모든 것에 동의하는 이유는 '거대한 클럽'에 속해 있기 때문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대안인 중국은행간결제시스템(CIPS)은 거래의 80%를 SWIFT 네트워크에 의존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뱅코어(Bankor)' 개념은 생산적인 대출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BRICS 국가들의 대출 철학과 유사 / BRICS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약탈적인 괴물'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신개발은행(NDB) 설립 직후 이들과 세계은행, IMF 간의 제도적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AIIB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계은행 총재 김용은 AIIB 출범을 축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신개발은행 총재는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밝히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BRICS 신개발은행 부총재는 IMF 집행 이사로 활동하며 협력과 공동 행동을 약속했다. AIIB와 NDB 설립을 앞두고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유엔은 러시아와 중국이 시행한 격리 및 전염병 통제 조치를 칭찬하며, 유엔이 테러 및 평화 유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세계 정부 1.0은 국제 연맹, 2.0은 유엔으로 볼 수 있으며, 3.0은 다극화된 세계 질서이다. /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주의자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세계 정부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