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운동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멘토와 연애; 스승은, 사랑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이다.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가 말했다. 성공을 도와주는 멘토는 만나겠다고 생각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도 루크 스카이워커는 멘토인 요다를 찾아다니거나 하지 않았다. 다스 베이더에 맞서려고 결의하니 만나게 되었다. 즉, 결의와 행동이 먼저였다. 그러면 멘토는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로마 속담에서 이르는 것처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이는 사랑에도 적용된다 할 것이다.
C. S. 루이스가 한 말이는지, D. H. 로렌스가 한 말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루이스였던 걸로 기억하지만), 루이스는 사랑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결코 사랑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사랑은 온세상을 헤집고 다니듯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서 발견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자기 내면이 사랑으로 가득차 있고, 또 마음 속에 그리는 사랑의 想이 명확할 때 비로소 그 대상이 자석처럼 내게 끌려오게 된다는 것이다.
먼저 내 내면에서 출발해야 외부에 그 상이 실현된다.
"위에서 그러한 것은 아래에서도 그러하다."
이것이 바로 현대 뉴에이지의, 근대 신사고운동의, 중세 연금술의, 고대 신비주의의 요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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