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의 천재로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인 아이작 뉴턴과 1848년 ~ 1855년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부터 1877~1900년 도금시대에 이르기까지 일평생 돈을 좇아다녔던 '미국 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은 주식 투자로 큰 돈을 잃었다; 반면, '공산주의의 아버지'인 카를 마르크스와 케인스주의적 '복지국가' 모델을 주창했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 인생이란, 역사란, 이처럼 아이러니한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작전주에 손을 댔다가 25,000달러를 허공에 날려버린 적이 있다. 21세기 현재 가치로 약 300만 달러에 달한다. 그 후 소설 Pudd'nhead Wilson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기도.
"October. This is one of the particularly dangerous months to invest in stocks. Other dangerous months are July, January, September, April, November, May, March, June, December, August and February."
번역: "10월, 이 달로 말할 것 같으면 주식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 중 하나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눈치를 챘겠지만 1년 12달이 다 나와 있다. 결국 주식엔 손대지 마라는 소리다. 그 정도 손해를 봤으니 주식투자라면 이가 갈릴 만 하다.

 

...

참고로 주식투자로 손해보는 건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도 어쩔 수 없었던지 남해거품사건으로 지금 시세로 20억 원어치에 달하는 돈을 잃었고 그 뒤 "천체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있지만 인간의 욕심은 예측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겼다. 사족으로 주식으로 돈을 번 학자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사람 중 한명이 카를 마르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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