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수조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금액을 초 단위로 거래하는 외환 딜러의 하루│연봉의 16배 실적을 내야한다는 의무감에 발생한 한순간의 실수 ㅣ쉬엄쉬엄해서 3,300억? 클릭 한 번에 수십억이 왔다 갔다

인간이, 직업이 환경을 만들기도 하지만,

직업이,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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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달리 정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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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안 될 땐 그냥 쉰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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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아니면 손실이라는 흑백논리가 만연한 세계다 보니

가족간 감정 싸움에서도 비슷하게 접근하게 된다.

일종의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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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공포가 가장 경계해야 할 두 가지.

인생과 연애, 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얘기 같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8842


※ 이 영상은 2012년 2월 28일에 방송된 <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 - 2011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의 일부입니다. 초 단위로 변하는 환율을 상대로 거대한 돈의 흐름에 그물을 던져 절묘한 타이밍에 돈을 끌어 올리는 타이밍의 승부사, 외환딜러!! 외환딜러들 중에서도 타이밍의 귀재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외환딜러들이 직접 뽑은, 2011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을 만나본다. 1. 딜러들이 뽑은, 2011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 10년 넘게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 상위에 오른 외환딜러. 높은 연봉과 자신의 능력에 따라 승진도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높다. 그도 그럴 것이 단 한 번의 판단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물론, 그에 따른 실적이 매일 나타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린다. 때문에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끊임없이 싸워 이겨야하는 외환딜러, 결국은 자신과의 승부인 셈이다. 총성 없는 ‘쩐의 전쟁터’에서 2011년 최고가 된 사람이 있다. 전 세계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ACI 한국지부 (한국 포렉스 클럽)가 선정하는 ‘올해의 외환딜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김인근 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2. 타이밍의 승부사, 타이밍의 귀재 김인근! 선택의 순간, 망설이면 늦는다! 한 번의 선택에 최소 수 십 억원을 움직이는 외환딜러에게 망설임은 사치일 뿐이다 . 외환거래도 선착순의 원칙으로, 누가 먼저 주문을 빨리 넣고 누가 나중에 넣느냐에 따라서 거래 순위가 달라진다. 그렇기에 딜러들은 주문을 넣는 타이밍에 승부를 걸게 된다. 0.1초의 승부사라는 말도 바로 그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김인근 상무는 외환딜러 사이에서도 타이밍의 귀재로 통한다. 순간 집중력으로 수익과 손실의 기로에서 누구보다 빠른 판단과 분석으로 승부를 걸기 때문이다. 3.탐욕과 공포를 이겨내라! 하지만 김인근 상무가 타이밍의 귀재로 통하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동안 그가 외환딜러로서 가장 극복하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탐욕’과 ‘공포’였다. 수익을 잘내고 있을 때는 ‘조금만 더’하는 탐욕이 문제가 됐고, 크게 손실을 냈을 때는 거래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문제가 됐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계 외환시장을 상대로 딜러는 최고의 수익을 낼 수도, 최악의 결과를 낼 수도 있는 법!!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려야하는 이 세계에서 그는 끊임없이 자신만의 시각을 견제하고, ‘탐욕’과 ‘공포’를 조절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좋은 수익을 내는 딜러로 성장할 수 있었다. 4. 예측 불가능한 외환시장이기에 매력적인 직업 올해로 외환딜러 생활 11년 차를 맞는 김인근-. 수익을 내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하지만 그는 아직도 일하는 게 재미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장을 상대로 느끼는 설렘과 두려움조차도 외환딜러라는 직업의 하나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그-. 진정으로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는 김인근 상무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 - 2011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 ✔ 방송 일자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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