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건축이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영상 by 유현준 (feat. 시카고 학파,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루이스 칸, 장 누벨, 헤르조그 앤 드 뫼롱, 리처드 세라, 리처드 마이어, 안도 다다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노먼 포스터)


고층 빌딩의 시대 - 어떻게 빌딩이 생겨났죠? 미국의 근대 건축과 시카고 학파
https://blog.naver.com/reading0365/221237935320

그 전에 구조적인 해결이 필요했어
당시 주택들은 목조였는데.
불에 너무 잘타잖아... .게다가 구조적으로 높게 올리기 힘들어
고층 건축물을 지어야하는 상황에서 목조건물은 이제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려
그리고 당시 새로운 재료로 각광받던 '철' 과 '유리'가 주목받지.
이에 시카고 건축가들은 '철'을 이용한 고층건물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해.
1875년 ~ 1900년까지 활동했던 시카고의 이 특징적인 건축가들
도전정신을 가진 채 새로움을 추구했던 이 건축가들을
시카고학파라고 불러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자연을 본 따 만든 건축




 

//





건축가에게는 감동 그 자체? 건축가라면 놀라워 정신을 못차린다는 이 건축물! 르 코르뷔지에의 라 뚜레트 수도원

1. 필로티

서양은 원래 벽 중심이라 기둥이 없고 필로티 없었는데
신재료로 가능해짐
르 코르뷔지에는 필로티 사용해서
한국의 대청마루처럼 1층을 띄움.
땅의 습기로부터 보호 가능해지게 함.

2. 경사진 언덕에 맞춰 건물 만듦
총 5층.
3층이 진입로
작은 채플이 위치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인다

3. 창문
복도를 향해 있는 창문: 수도사들의 프라이버시 위해 가로로 긴 창문 제외 막혀있다 (4층)
3층 높이 중정을 향해 창문이 큼지막하게 나 있다. (3층)
큰 정사각형 모듈러처럼 나눠져서 만들어진 창문 (3층)
아래는 수직 루버가 된 창문이 있다. (2층)
어떤 창문의 필터로 보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

4. 예배당
빛을 최대한 절제하되,
4가지 창문 색깔로 다양한 색깔로 햇빛이 들어오게 만듦.
양쪽으로 의자 - 그레고리 성가를 잘 부르기 위해 에코가 양방향으로 반사된다 - 잔향이 길게 유지된다.

들어오는 시간대마다 (빛의 양에 따라) 빛의 색깔, 크기가 달라진다.


5. 방
183cm 서양평균 성인 사이즈에 맞춰서 제작
발코니: 비가 와도 열어도 되고

6. 콘크리트 재료
라 투레뜨의 콘크리트는 막힌 줄눈으로 되게 거칠게 되어있다.
거푸집 사이즈 중구난방.
근데 이 거친 질감이 오히려 정교하게 줄눈을 만드는 안도 다다오보다 멋있다.

 

 


 

70년 전 지었다는 최초의 주상복합,
지금 강남 아파트보다 낫다?
르 코르뷔지에의 유니테 다비타시옹 (1945년)

300세대에 14가지 평형 만듦
사람을 나이별로 7개로 분류해서

...


아파트 형태
1. 편복도: 작은 방 창문 프라이버시가 없다
2. 중복도: 통풍이 안 된다
3. 유니테 다비타시옹: L자형
장점:
1) 높은 천장고
2) 맞통풍
3) 중복도로 공용면적 축소

...


몬드리안에서 시작된 가장 기본적인 색깔에 대한 탐구; 4개의 색깔로 대문 다 다르게 칠해놓아서 다채로운 느낌 준다.
창문 색깔로 다양하게 칠해 삭막함을 없앴다.

...


그러나 1층에 상업시설 안 지었고(8층에 지음), 300세대만으로는 수요가 너무 적어,
상업시설은 망했다.
안도 다다오의 타임즈도 상업적으로는 망함.

...


보행자에게 편한 타원형의 필로티 기둥

...

방 안에 자연을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발코니가 있다.

창틀은 나무로 만들었다. 나무는 단열에 좋은 소재.

...


청담동
법적으로 30세대 미만 주택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x
분양가상한제 피해서 고가로 분양 가능




 

 

르 코르뷔지에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 집값 낮췄다

콘크리트 만들 때 가운데 기포 넣으면서 만들면
공기층 때문에 단열 나오고
구조체 때문에 강도 나온다.


 //



 

루이스 칸의 솔크연구소

 

1) 알함브라 궁전의 물성에서 영감받음.



2)창문 안 만들면 멋있는 건축물 된다.


3) 가운데를 비워놓아서 젠가든 느낌이 남.
하늘이 주인공이 되는 느낌.

 

...


루이스 칸의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 기하학적 건물

- 건물이 여러 겹으로 중첩되고 건너편이 보인다.

- 수공간 -> 성스러운 공간 상징


//

 

 





장 누벨의 카타르 아부다비 박물관: 자연의 틈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 장치 개발
쇠로 된 스트럭쳐 몇겹 속에 빛이 들어와 오아시스의 야자수 밑에 있는 느낌 연출.



...

 

누벨은 1981년 프랑스 파리의 아랍 문화관 설계에 당선되었고, 1987년 완공되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계적인 조리개가 아랍의 전통적인 문양으로 디자인되어 외벽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빛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리개가 움직여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조절된다는 것은 혁신적 이라고 평가 받았다.


1981년 프랑스 파리의 아랍 문화관 설계에 당선되었고, 1987년 완공되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계적인 조리개가 아랍의 전통적인 문양으로 디자인되어 외벽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빛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리개가 움직여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조절된다는 것은 혁신적 이라고 평가 받았다.

 

//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도미너스 와이너리 (Dominus winery)
자연의 불규칙성을 인위적으로 하는게 아님
철망에 돌을 넣는 게 끝.
단 작은 돌 밑에 위에는 큰 돌.
자연과 인간이 반반씩 만든 프랙탈.
자연이 개입할 여지를 남긴 것이 이 건축물의 훌륭한 점.

//

리처드 세라의 철판 휘어서 조형물.
내가 걸어가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함.
공감각적 구성.


온도와 습도에 따라 지역마다 철판의 형태가 다르다.


습도 많은 지역: 좀 더 거칠게 녹이 슬고,
카타르 사막: 시커멓다.


자연환경이 예술의 일부가 되는 것.

건축가들 중에 빗물이 흘러내리는 부분을 쇠로 만들어서 극명하게 녹슬게끔
설계하기도 함

[EN] 돌만 쌓아올려도 훌륭한 건축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ajKWns7W3Q

 

//

 


 

리처드 마이어 - 더글라스 하우스

백색의 집


 

//

 




토마무 리조트와 물의 교회

시퀀스까지 빌드업
십자가 창틀 디자인 훌륭




 

[EN] 좁은 공간을 넓게 쓰는 마법, 동양 건축에 답이 있다?
안도 타타오 - 좁은걸 넓게 - 일본의 특징


* 르 코르뷔지에 영향으로 기하학적인 건물 = 서양 건물 특징
* 창문을 넓게/담장을 세워놓음 = 동양 건물 특징

안도 다다오의 방에서 방을 보며 최대한 자연을 마주하는 건축
"이 공백이야말로 좁은 집안에 무한한 소우주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었다."

옹벽을 활용.
주변 자연 활용.

건축물이 스파링하는 상대 같은 느낌.
밀접하고, 긴장되는.

햇빛 받는 작은 슬릿을 뚫어놓는다.
시간에 따라, 즉 태양 입사각에 따라 건물이 다르게 보인다.
시간을 담은 건축.

 

...

 


안도 다다오의 물의 교회: 건축가, 영화감독: 통제력과 권위 강조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직업

니가 뭘봐야할지 처음부터 끝까지 결정.


렘브란트: 나의 그림이 어두운 것은 빛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에셔, 피라네시의 감옥과 미셸 푸코의 파놉티콘, 영화 인셉션

 

...


안도 다다오의 유민 박물관

들어갈 때는 어둡고 나올 때는 밝다.

 

 

//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독특한 건축물들
https://m.blog.naver.com/cnt_reporter/220722963386 


//


노먼 포스터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 (2006) 실패 원인

일단 아이디어 자체는 매우 좋았다: 골목길 좁게 만들어서 직사광선이 골목길 1층까지 내려오지 않게 하고, 햇빛은 차단하면서 바람만 통하게 하는 아랍 방식의 덧창 (마슈라비야) 사용, 외부에서 오는 차는 다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 태양광발전을 통해 자체적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 제로 도시)
1) 공무원들이 일을 안한다; 두바이 세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5개의 회사들을 경쟁시킴 vs. 아부다비는 대통령 한명이 통치; 인센티브가 약함
2) 아부다비는 두바이에서 1-2시간 거리; 다들 밀도가 높은 두바이에서 하려고 하지 아부다비에서 하려고 하지 않는다.
3) 태양광 발전 효율: 너무 뜨거워서 발전효율이 떨어지고, 먼지도 너무 많이 쌓인다

 


[EN] 🧑🏻‍💻 이런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다..!! 세계적 건축가가 만들면 회사 건물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4OcwHj4xRk

노먼 포스터: 하이테크 건물의 대가
한국타이어 사옥을 설계.

이 사옥의 장점들

1) 10층 다 중앙이 뚫려있어 공동체 의식 형성하기에 좋다.
2) 흡음의 효과들은 각 층에서 차단하게 설계.

3) 각 층마다 컨디션이 다름

4) 곡면 데스크: 팔꿈치에 좋다
5) 5명이 한 팀으로 일하게끔 설계. 앉았을 때는 건너편 사람들이 안 보이고, 일어났을 때는 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파티션으로 되어있다

6) 조명, 스프링클러, 그 다음에 공조도 되는 기능의 천장 전구

7) 회의실: 비싼 곡면 유리로 설계됨.
고무코킹이 들어간 문짝 프레임 만듬.
천장과 바닥도 다 막아서 소리가 새어나올 수 없게 만듦.

8) 소변기, 대변 프라이버시 지키게 미로처럼 설계한 화장실
방처럼 되어있는 대변. 

환풍 기구도 설치함.
양치하는 곳 구분함.
전세계 어느 화장실에 가서도 본 적이 없는 풍경.


...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https://www.youtube.com/watch?v=6j3zFH4SSbs

4대 문명 강을 끼고 발전.

성경: "요단강 건넌다" -> 죽을 때를 의미
그리스신화: 스틱강
동서고금 막론 건축에서 수공간은 중요

 

수공간 많이 활용한 한국타이어의 테크노돔.

 

... 



 

풍수지리를 단순히 비과학으로 매도하며 홍콩 건축주의 요청을 거부하거나 설득하려고 한 대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건축 설계를 하여, 지상 1층을 아예 띄워버린 홍콩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창조해낸 영국의 건축가 노먼 포스트는 유연함과 실용성, 미적 감각을 모두 갖춘 1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OPHHjwRjqlM 

 

통일독일 국회의사당은 영국인 노먼 포스터가 설계

돔 -> 돈이 가장 많이 들어 권력자의 건물이다.

성베드로 성당, 미국 국회의사당 돔 등.


김정주가 설계한 한국 국회의사당의 1차 설계안은 지붕이 평평.

그러나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돔형으로 꾸며짐.


한국보다 독일의민 주주의 수준이 높다.

한국의 세종청사는 여러개 부처 하나로 연결하고, 옥상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컨셉이었지만, 국정원이 보안을 이유로 반대하여 무산됨.


노먼 포스터의 국회의사당의 철학

- 돔을 투명하게 설계

- 돔에 관망대가 있어서 시민들이 국회의사당을 위에서 아래에서 내려다보게 되어 있다.

마트에서 평범하게 쇼핑하는 메르켈이 떠오른다.

- 소련군 낙서를 그대로 보존. '역사적 유산'이라는 노먼 포스터의 주장을 독일인들이 군말없이 놀랍게 수긍한 것.


하이테크 건축 3대 거장 중 2명 (노먼 포스터, 리처드 로저스)이 영국인인 이유는?

증기기관차: 쇠를 깎아아서 만듦. 아주 오래전부터 영국인들은 철을 이용해 뭔가를 만드는건 전세계에서 no.1이었던 것.


//

 


 

렌조 피아노


메닐 컬렉션

렌조 피아노가 설계

미술품은 직사광선에 닿으면 변색되므로, 몇번의 필터를 거치게끔 설계


렌조 피아노의 스승은 루이스 칸

하이테크는 루이스 칸에서 시작한 것

1) 구조물 노출

2) 철골 구조 사용


렌조 피아노의 퐁피두센터: 파이프와 구조체를 다 빼버림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아르누보 양식의 집 - 매우 솜씨 좋은 목공이 만든듯한 장식들

안톤 가르시아 아브릴 Hemeroscopium (해가 지는 곳) - 콘틸레어의 하중을 또 다른 콘틸레어가,  또 다른 콘틸레어가 받쳐주는 구조. 중국 CCTV 건물처럼.


Comments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