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가 아닌 곰이 민족 정체성을 계승했다는 것은 한국인 원류가 본디 남방계와 북방계로 나뉘었으나, 북방계 위주로 통일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조선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가 아닌 곰이 민족 정체성을 계승했다는 것은 한국인 원류가 본디 남방계와 북방계로 나뉘었으나, 북방계 위주로 통일되었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신화를 인류학적, 사회학적 맥락에서 해석하는 방법이다.
그리스 미케네 문명이 서사시나 그리스 신화로만 그 존재가 전승되어 오다가 1876년에 가서야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고고학적 실체를 발견했듯이,
또 사마천 <사기>의 상나라에 대한 언급들을 오랫동안 허구의 역사로만 알다가 1899년에 은허와 갑골문의 발견으로 뒤늦게 실제의 역사로 밝혀졌듯이,
신화는 진실을 토대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그 진실이 정치적, 사회적 맥락에 따라 변형되어 전래되었을 뿐이다.
여튼, 남방계의 전형적 특징인 돌출된 쌍커풀 있는 사람의 비율이 대략 전 인구의 30%라 보면
(한국인 여성이 자연적으로 쌍꺼풀을 갖고 태어날 비율은 32%에 불과하다),
한국인 주류는 북방계 7, 남방계 3 정도의 혼합으로 해석함이 맞을 것 같다.
...
곰신앙, 카무이신앙은 시베리아와 두만강과 만주 송화강 흑룡강과 송화강 흑룡강 동쪽, 연해주,사할린,홋카이도, 함경도 등에 분포하였습니다. 역사에서는 웅족, 예족이라고 하고, 말갈, 숙신, 여진족이라고도 했고, 여진족 중에 해서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반면, 맥족은 호랑이신앙이고, 압록강과 요하를 중심으로 요동과 요서, 산동, 북경 등에 자리잡았습니다. 흉노, 선비, 돌궐, 투르크라고도 하였습니다. 인드라 추론상, 시베리아 민족 구성에서 보다 선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시베리아 부족들은 크게 투르크계와 비투르크계로 볼 수 있는데, 비투르크계가 시베리아에 먼저 온 신생인류로서 기원전 사만년 경부터 인도 등 남방라인을 따라 만주와 한반도 시베리아에 도착한 이들입니다. 이들은 수렵과 채집 위주로 생활하였습니다. 이들을 곰 예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뒤늦게 온 통칭 투르크계는 이동경로가 복잡한데, 기원전 이만여년전부터 마지막 빙하기 만년 전 영드라이어스기 Young Dryas 그리고 사천여년전부터 인도 남방라인으로 오다 동남아에서 정착했던 이들이거나, 이들 중 일부가 중국 사천성과 티벳 위구르 경유하여 우크라이나 평원까지 갔다가 시베리아 평원을 거쳐 시베리아와 만주로 온 이들이거나, 동남아에서 신석기 농사로 정착민이 되었던 이들이 만주와 한반도, 시베리아로 이주한 이들입니다. 이들을 호랑이 맥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훗날로 갈수록 이들은 이미 섞이기 시작해서 부여, 고구려 등 역사시대에 이르면 예맥이 됩니다. 물론 이들 부족들은 각자 사는 거주지에 따라서 다양한 부족들로 나누어졌습니다.
[출처] 즈므 하레딤과 하시딤 시온주의 엔터주가폭락 KPOP 끝? 재편? BTS 슈가 오데사 쿠르드 스튜디오춤 아이브 레드벨벳 엔하이픈 스트레이키드 희철리즘 코리안사파리|작성자 인드라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