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가짜 뉴스에 놀아나는 대중들; 이스라엘 측이 제기한 하마스의 영아 학살과 하마스 측이 제기한 이스라엘의 병원 폭격은 가짜 뉴스일 공산이 크다; 유엔의 인도주의 지원을 거부하는 비열한 미국 바이든 정부; 이 전쟁의 종착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공동정부?

 

전쟁의 특성상 양측이 모두 거짓, 과장, 오해를 담은 정보들과 여러 매체와 SNS 상에서 게시하고 있다. 이는 교전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정보전의 부산물 또는 공포에 떠는 시민에 의한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자체도 인터넷 시대 훨씬 이전부터 진짜 전쟁 못지 않게 격렬한 여론전, 정보전을 펼쳐왔고, 심지어 메이저 국제 언론사, 국가 기관들또한 오랜 세월 쌓인 깊은 이해관계 떄문에 중립성을 보장하기 힘들다. 따라서 여기 인용된 정보들도 실제 상황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만 해야 한다.
 

특히 AP통신이나 CNN 등 주요 언론이나 공식 기관의 SNS 및 트위터발 정보가 아닌 경우에는 쉽게 사실로 믿기 어려우며, 여러 근거와 교차검증으로 확인된 사안([검증된 사실]이 부착된 서술)을 제외하면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특히 친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중 어느 한쪽 영향이 짙은 언론의 경우 쉽게 믿기보단 다른 언론사의 기사와 교차검증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심지어 신뢰성 있는 외신들의 경우에도 잘못된 정보가 종종 확인되므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개개인의 꾸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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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 언론 더 인터셉트가 처음 제기하고, 금일 아침 CNN, NBC뉴스 등 메이저 언론사도 확인한 바에 따르면 크파르 아자 학살 사건에서 영아 참수는 검증할수 없었고, 이스라엘 당국은 더이상 추가 해명을 거부했다.
https://www.cnn.com/2023/10/12/middleeast/israel-hamas-beheading-claims-intl/index.html
https://theintercept.com/2023/10/11/israel-hamas-disinformation/
https://www.nbcnews.com/tech/internet/unverified-allegations-beheaded-babies-israel-hamas-war-inflame-social-rcna11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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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물 공격 당시 CCTV 영상, 추가 영상이 X 상에서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의 로켓 오폭설의 근거로 쓰이고 있으며 뉴욕 타임즈도 양측이 서로를 탓하고 있음을 기사로 내보냈다. # 최초에 'Israeli strike'라고 하던 것도 'blast'로 표현을 슬쩍 바꾸었다. #
병원 건물 공격 이후 이스라엘 측이 감청기록#과 항공사진, 오폭이 벌어진 장소#등을 공개하면서 서방 전문가들은 하마스의 로켓으로 인한 폭격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스라엘의 폭격이라기엔 폭발 범위가 지나치게 작으며 파편 비산흔적도 거의 없고 크레이터 또한 1m도 안되는 크기의 패인 흔적만 존재하여# JDAM과 같은 항공폭탄일 가능성은 적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태운 에어포스 원이 현지시간 18일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활주로에 나와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 병원 폭격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쪽 소행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장의 근거는 미국 국방부의 데이터라고 한다.
사건을 최초 보도한 알 자지라는 위 분석에 반박하는 사설을 기고했다.# 정작 반박이라며 알 자지라가 찾아낸 팔레스타인에 유리한 증거는 네타냐후의 디지털 대변인이 트위터에 게시했다 삭제한 문구뿐이다. 나머지 내용은 여지껏 이스라엘의 해명은 그다지 신뢰성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스라엘측이 내민 증거가 너무 깔끔하여 오히려 의심된다는 식의 음모론에 가까운 사설이다.
15. 10월 19일[편집]
서방측 분석가들은 지난 17일 병원 오폭 사태에 대해 공습보다는 로켓 파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500명의 희생자가 나왔다는 것조차도 폭발의 반경을 보면 과장이며 최대 50여명 선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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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1억달러(약 1350억원)의 원조 계획과 민간인 보호 등 팔레스타인 쪽을 달래는 언급도 내놨다. 하지만 미국은 휴전 또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일시적 전투 중단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잇따라 반대하면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차단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유엔 안보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18일 순회 의장국 브라질이 제출한 ‘인도주의적 전투 중단’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이사국 15곳 중 12곳의 찬성을 얻었다. 대다수의 찬성을 확보하고서도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 채택이 불발됐다.

같은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영국이 기권한 이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것은 미국이 유일했다. 나머지 상임이사국인 중국·프랑스는 다른 비상임이사국들과 함께 찬성했다. 이번 결의안은 휴전이 아니라 유엔 기구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위해 일시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브라질은 친이스라엘 국가들을 의식해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 범죄”를 비난하는 내용도 담았다. 국제법 준수와 민간인 생명 보호도 명시했다. 하지만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언급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점을 거부권 행사 이유로 들었다.

지난 16일에는 러시아가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엔 러시아·중국 등 5개 나라가 찬성하고, 미국 등 4곳은 반대, 6곳은 기권했다.

과거에도 미국은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해 유엔 내 다수 의견과 달리 이스라엘을 옹호해왔다. 하지만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시작된 뒤 미국은 중립적으로 보이는 안보리 결의안에도 반대하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을 놓고 미국은 제재를 추진하고 중·러가 거듭 거부권을 쓰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텔아비브에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지원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1억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귀국하는 전용기에서는 이스라엘이 봉쇄한 가자지구에 대해 이스라엘 및 이집트 정부와 논의해 트럭 20대 분량의 인도적 물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220만명이 가자지구라는 ‘거대한 감옥’에서 갇힌 채 물·식량·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는 극한의 ‘인도적 위기’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 정도 지원안이 큰 도움이 되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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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전쟁 빼곤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다 졌다.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외교에서 졌기 때문. 73년도에도 시나이 반도 점령하고 돌려줬다. 

외교가 그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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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의결론?


CFR: 통념과 다르게, 이스라엘은 아랍인, 유태인 공동국가. 200만명의 아랍인이 이스라엘에 살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점령하면, 공동정부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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