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아시아 유일의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서 펼쳐지는 고독과 침묵, 구도의 길 | “세상 끝의 집 -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3부작 (KBS 방송)


일체의 소음이 없는 골방에서 기도하는 게 더 본질일까,
세상이라는 소음 속에서 기도하는 게 더 본질일까?
 
이 수도회는 세상의 반쪽만을 보고 있으며,
세상의 반쪽만을 명상하고 있다.
 
어느 정도는 현실도피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반쪽이라도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이곳의 수도수달은
대다수의 소시민들보다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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