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이 뒈진 것을 보고 드는 생각: 병신도 저런 병신이 있을까
- 일각에선 프리고진이 다른 나라도 아닌 러시아 내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것이 너무 무모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꽤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UN 상임이사국이자 서방 세계 주요 국가인 영국에서도 방사능 홍차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러시아 국내라면 일을 저지르고 감수해야 할 외교적 부담조차 없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의 사례처럼 비행기는 발각되기도 쉽고 격추당할 경우 생존 가능성이 0%에 가깝기 때문이다. 특히 플레어, 채프 등의 대공미사일 회피 기능이 없는 대부분의 민항기들은 더욱 미사일에 취약하다. 유로마이단 혁명 이후 항공사들이 우크라이나 영공을 피해서 날아다닌 것이나 외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때 회피기능이 갖추어져 있는 전용기를 놔두고 굳이 차량이나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quasi-다윈상.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 격추당했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러시아에서, 그것도 산골 벽지도 아니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이를 날고 있었다고?
아예 그냥 "저를 제발 죽여주세요"하고 홍보라도 하지?
푸틴 병싄색히가 널 2개월 동안 살려준건 순전히 간을 보고 있었던거야.
푸틴이랑 십 수년 넘게 같이 일하고서 푸틴이 뒤끝이 강한 놈인걸 인지조차 못했다니, 멍청해도 어쩜 저렇게 멍청할까.
생긴 것도 병신같이 생긴게 죽는 것도 병신같이 죽는구나.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