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이름을 널리 알린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의 충성심

 
고려 개국에 기여한 무장들 중에서는 일찍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왕건이 신라를 구원하기 위해 출전했던 공산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에게 참패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신숭겸은 한고제 유방을 살리기 위해 미끼가 되어 죽은 기신을 본따 자신이 왕건의 투구와 갑옷을 빌려 입고 미끼가 되어 후백제군을 유인했으며, 왕건은 일반 군졸의 옷을 입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신숭겸의 희생 덕분에 왕건은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후백제군은 신숭겸이 왕건인줄 알고 쫓았고 결국 신숭겸은 전사했으며 함께 유인 작전에 나선 김락, 김철, 전이갑·전의갑 형제와 그 사촌동생인 전락, 개국공신 평장사 호원보, 대상 손행을 포함한 8명의 장수가 전사했다. 이 때 4명을 포함하여 모두 8명의 장수가 전사하였다 하여 공산의 이름이 팔공산이 되었다 한다.


"제가 죽으면 충신이라도 되겠지만, 전하가 전사하시면 고려가 망합니다."
수천발 화살 맞고 벌집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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