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마루노우치에서 느끼는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한 감각

새벽 4시~5시 30분 사이에 

세계 경제의 중심지 중 하나인

도쿄 마루노우치(도쿄역/오테마치역 부근)-긴자잇초메역-미츠코시마에역 방면을 향해 산책하다 보면

마치 나 자신이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인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왜인고 하니,

서울 강남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이 거대한 빌딩숲 속에

인파라고는 몇몇 사람밖에는 없고,

오로지 나 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한 감각,

이것은 중요하다.

이 감각이 있어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