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 2: 자율주행차 아직 멀었다 / 주변 모든 사물이 엠비언트, IoT되는 시대가 온다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한국의 저출산 대책 / 근본부터 잘못된 한국교육 / 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있는 법: 타도시 인프라 형성, 메가시티 몇개 더 만들기
자율주행차 아직 멀었다
일론 머스크의 거짓말
자율주행차 2014년에 나온다
2017년 말
2020년 등 말을 계속 바꿔온다.
그러다 자기들 자율주행차가 레벨2라고 한다.
레벨3은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레벨.
아직 예측불가능한 장애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율주행차
학습된 것에만 반응한다.
게다가 테슬라가 돈 아낀다고,
레이저 센스 안 쓰고
카메라를 통해서만 인식 중.
자동차만 인공지능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게 아니라,
도로를 자율주행 도로로 만들어야.
...
주변 모든 사물이 엠비언트/IoT되는 시대가 온다
4차 산업혁명 용어에 대한 공통의 합의 아직 안 나왔다.
다만, 이것을 인공지능 시대로 정의한다면,
도로의 센서들이 hole을 알려주고,
화장실 변기가 소변의 혈당 농도 알려주고,
벽과 대화하는,
이렇게 온갖 것들이 IoT, 엠비언트, 전산화, 데이터화 되는 시대가 될 것.
이미 스마트워치가 심장박동수, 호흡의 산호포화, 렘수면 등 분석해주고 있지 않나?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한국의 저출산 대책
예전에는 정관수술 했다고 하면 예비군 훈련도 빼줬다.
지금 인구소멸이라고들 하는데
그러면 어느 정도가 적정인구인지 아무도 말을 안 한다.
아인슈타인 왈,
똑같은 일을 하면서 다른 결과 바라면 미친 것.
지난 10년간 정부의 저출산 정책 효과 없었다.
근본 원인
1. 각 가정당 한달에 100만씩 쓰는 입시 지옥.
2. 고용한파 등 살기 팍팍해짐.
3. 결혼에서 보는 눈과 조건이 높아짐.
4. 76세 이상 절반 이상이 빈곤 인구가 됨.
오스트리아 빈: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곳 중 하나인데,
근사한 공공주택 잘 만들어서 보급.
한국 저출산 문제 해결하려면 입시지옥 없애야
...
근본부터 잘못된 한국교육
SKY 대학 교수들 죄다 미국대학에서 박사학위 받고 돌아온다.
사교육비로 그토록 많은 돈을 쏟고서 결과가 고작 그 것.
한국 교육이 불모인 것을 증명하는 것.
한국은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막대한 돈을 쓰고
그 다음부터는 방치.
외국은 대학 들어가기 쉽고 졸업이 어려우며,
회사들은 신규 사원들을 인재로 만들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함
이럴거면 그냥 한국의 수도권 대학들을 전부 서울대로 묶는 게 낫다.
삼성전자 사장 중에서 서울대 비중은 높지 않다.
선행학습은 공포 마케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서울대 나오면 뭐 하나요"…우수 인재들 한국 '탈출 러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484311
인문대 지원 '0', 텅 빈 대학원…공대생은 해외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3~2022년)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은 9만6062명에 달한다.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대학원생이 한국을 떠나 해외 대학을 택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감소하던 이공계 대학원 유학생은 2022년 전년 대비 852명 늘어난 9392명을 기록했다.
인문대학원은 고사 직전이다. 2024학년도 서울대 인문대학원 소속 학과 중 독어독문과와 노어노문과는 석사과정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중어중문과, 고고미술사학과(고고학 전공), 철학과(동양철학 전공),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인지과학과 등은 박사과정 지원자도 ‘0명’이다.
자연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23학년도 대학원생 선발에서 서울대의 자연과학대 학과 절반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그나마 사정이 낫다고 하는 공과대 역시 석사과정 중 60% 이상이 미달이었다. 석·박사통합과정은 전체 학과 중 90% 이상이 신입생 정원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으로 박사 학위를 따도 지방대 교수직 등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이 겪고 있는 ‘대학원 공동화 현상’은 심각한 상황이다. 2023학년도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일반대학원 충원율은 91.1%로 모두 미달이다. 2013학년도 100.9%에서 10%포인트가량 줄었다.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2013학년도 98.4%였던 신입생 충족률이 2023학년도에 90.8%로 줄었다. 이마저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허수’라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서울 주요 사립대 총장은 “일부 인기 학과가 정원 이상을 뽑아 전체 충원율을 맞추는 실정”이라며 “특히 공동화가 심각한 기초학문 분야는 제대로 된 학자를 키워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대학원마저 텅텅…"교수 자리도 없고, 기업선 물경력 취급"
우수 인재들 해외 유학 '러시'…문과 석·박사, 기업서 인정 못받아
“학비, 생활비를 따져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더 저렴했어요.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고요.”최근 학부를 졸업한 A씨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 진학했다. 졸업 후 기업 취업과 교수직을 모두 고려해봐도 미국 대학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대학원 장학금과 지원금 등을 감안하면 한국 대학원에 진학했을 때보다 오히려 비용도 덜 들었다. A씨는 “망설일 필요가 없는 결정이었다”고 했다.
우수 인재들이 더 이상 국내 대학원을 찾지 않는다. 진로가 불투명한 문과생은 시간과 돈을 들여 대학원에 진학하기보다 기업행을 택하고 있다. 이과생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건 미국 대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로 인한 국내 대학원 공동화 현상은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도 피해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학생 못 구하는 위기의 대학원
24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학과별 신입생·재학생 충원율’에 따르면 2023학년도 노어노문학과, 서어서문학과는 석사과정 5명씩을 모집했지만 등록한 인원이 한 명도 없었다. 서양사학과 박사과정과 언어학과 석·박사통합과정도 각각 2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자연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2023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뽑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12개 학과 중 6개 학과(50%)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박사과정은 13개 중 8개(61.5%), 석·박사통합과정은 12개 중 8개(66.7%)가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과대학도 석사과정 16개 학과 중 10개(62.5%), 박사과정은 16개 중 8개(50%), 석·박사통합과정은 14개 중 13개(92.9%)가 미달이었다.
학령인구 감소가 대학원 위기의 1차 요인으로 꼽히지만, 국내 대학원의 자체 경쟁력 약화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게 교육 현장의 지적이다.
학부만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이공계 인재가 늘고 있는 게 방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외국 대학으로 떠난 이공계 유학생(석사 이상)은 9만6062명이었다. 유학생이 느는 것은 이들 대학이 연구 인프라가 잘돼 있고,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해서다. 미국 대학들은 재정 여력이 충분해 시설 투자와 인건비를 아끼지 않는다. B씨는 “미국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10여 년간 근무했다”며 “같은 학력과 경력을 갖췄을 경우 미국에서 취업했을 때 받는 월급이 한국의 5배가 넘어 돌아올 유인이 없었다”고 말했다.
○석·박사보다 대기업 선호
한국에서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학위를 따더라도 진로가 불투명하다. 10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대학교수로 임용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순환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 한 대학 관계자는 “문을 닫는 지방대가 늘어나면 갈 수 있는 교수직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대학원에 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교수로 임용돼도 대우가 예전만 못하다. 10여 년간의 등록금 동결로 연봉은 제자리인데, 강의뿐 아니라 연구 성과가 중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홍유석 서울대 공대 학장은 “서울대에서 교수로 실력을 갖췄다면 해외나 민간 기업 등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보수 등을 고려했을 때 서울대 교수라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대기업 취업에서도 석·박사는 과거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LG그룹은 석사는 2년, 박사는 박사 취득 기간을 경력으로 쳐주지만 이공계 박사에 한해서다. 문과는 혜택이 없다. 롯데그룹은 그룹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혜택이 아예 없다.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학원에 가는 학생은 대부분 상위권 성적의 학생”이라며 “학부를 마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석사 과정을 밟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기초학문 지원 축소와 폐지는 이공계 대학원생 감소를 심화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혜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원은 “대학원생은 대학이나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데 연구개발(R&D) 예산은 이런 부문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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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있는 법: 타도시 인프라 형성, 메가시티 몇개 더 만들기
1) 마산 같은 경우 부산보다 서울이 더 가깝다. 서울로 가는 인프라 깔아놓으면 된다.
2) 도로를 다 서울로만 가게 하지 말고, 다른 도시로도 가게 해야 한다.
지방분산화를 외치지는 언행은 불일치.
부산은 경남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남해안 이탈리아 버금가게 아름다운데 남해안을 종단하는 버스가 없다.
이탈리아는 해안선 따라 도로가 유명하고 돈을 빨아먹는다.
3) 부울경 등 몇개의 메가시티 만들어야 한다.
길이 뚫리면 없던 수요도 생김.
srt 생기고 대구 경북 쪽 병원들이 엄청난 타격 받음
분당 서울대 병원에 없던 수요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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