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예맨 UFO 격추사건의 진실? 이상한 옴니버스의 문제점 -확정적 증거(잔해, 원본 영상, 레이더 로그 등)가 없는 상태에서 자기 추론을 100% 진실로 단정; 2015년에 없어지기 전까지 누구나 돈만 내면 가입할 수 있던 제임스 랜디 교육재단 멤버라는 것을 왜 저자 프로필에 내세우는가

 


안녕하세요 :)

이상한 옴니버스입니다 :D

국제적인 UFO/외계인 음모론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한 분석안을 소개해 드리고있는데, 이번엔 '예멘 UFO(UAP) 미사일 격추 사건'이 화제이기에 빠르고 최대한 간략한 스타일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결론만 먼저 두줄평으로 정리하자면..

바로 다음과 같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장도가 높은 해상 교통로에서 발생한 미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 영상"

"밀리터리 마니아 계에서도 마이너 계통으로 여겨지는 열화상 카메라 영상 분야로 인해 일반 대중의 UFO/외계인 공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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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라고 해도 좋을 만큼, 이러한 이슈는 추상적이고 자극적이며 공상적인 형태로만 대중에게 정보 전달이 이뤄집니다. 바다 건너 소식을 필터링 없이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국내 인터넷 유저들은 특히나 더 그렇죠.

모든 국내 언론 및 미디어들은 발원지(주로 UFO/외계인 음모론 대국인 미국)에서 생성된 '이슈도에 치중한 기사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식으로 전파합니다.

때문에, 국내 인터넷 유저들은 지난 오랜 시간 '미국 정부가 UFO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내부자들은 외계인 은폐 사실을 폭로했고, 지구상의 물체로 결코 볼 수 없는 비행체 영상들도 나온 데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영상들에 대해 입꾹닫함'이라는 스탠스를 자연스럽게 견지할 수밖에 없었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지난 15년 가까이 UFO/외계인 음모론을 비롯한 소위 '미스터리 비지니스 컨텐츠의 실체'를 소개할 적마다, 마음으론 독자들의 접근성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하자고 다짐하지만 이내 분량이 늘어나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하고 싶고 소개하고 싶은 세부 디테일을 최대한 쳐내고서 아주 짧게 요약본으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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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촬영 시기: 2024년 10월 30일

촬영 장소: 예멘 인근 홍해

개요: 미군의 무인 공격기 MQ-9(별칭은 사신)가 상공의 미상 물체에 대해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 허나 물체는 미사일을 튕겨내고는 그대로 비행을 유지했으며, 본체에서 분리된 3기의 부속기가 본체를 따라 대형 비행. MQ-9에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가 영상을 기록. 익명의 내부고발자가 해당 영상물을 공화당 의원 에릭 벌리슨에게 제공. 금번 2025년 9월 9일 UAP 관련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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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약속대로 최대한 짧고 간략하게 분석안을 소개하겠습니다.

문제의 영상과 바다 건너 번역되온 기사들을 접한 여러분들은 자연스레 다음과 같이 공상합니다.

"성간 여행을 하는 최첨단 문명 외계인의 비행선이 하찮은 지구의 미사일을 피할 생각도 없이 튕겨내고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유유히 관광하는구나!"

지난 반세기 넘도록 우리들 의식과 무의식에 중첩된 미스터리 비지니스&대중문화 컨텐츠의 힘을 방증하며 말입니다.

허나..

군사 지식 분야로 드라이하게 접근한다면, 해당 열화상 영상은 전혀 특별하지도 이색적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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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의식 및 무의식 속 발현 No. 2 -> 미사일이 물체에 접촉하는 순간 마이클 베이식 장엄한 폭발이 연출"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모든 미사일이 단순히 부딪치면 폭발하는 무기가 아닙니다. 각 미사일별 그리고 미사일의 버전과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마다 천차만별이며, 또 자세히 들어가면 길어지니까 짧게 가겠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버전으로 표현)

영상 속 MQ-9에 탑재된 미사일은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입니다. 미군의 대표적인 공대지 미사일이며, 최근엔 버전별 시스템별에 따라 다목적성 표적 대응으로 설계됩니다.

쉽게 말해, 그냥 냅다 지상의 장갑차 파괴하는 헬파이어 미사일 버전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 헬파이어 미사일 버전 중엔 AGM-114R9X가 있는데, 2017년 2월 알카에다 지도자의 대리인을 표적 살해한 이래 미군이 즐겨 사용하는 버전입니다.

'닌자 미사일'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함 (Civilsdaily)

이렇게 폭발성 탄두 없이 믹서기 타입의 블레이드로 차량 안의 특정 타겟 1명만 사살할 정도(SO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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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장소인 예멘 인근 홍해와 아덴만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의 주무대 중 한 곳입니다. 이들은 이란이 공급한 무기를 자신들만의 '반군 버전'으로 개량해 이스라엘, 미 해군, 국제 선박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홍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무기로는 장거리 드론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3개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와이드/샤헤드-136(장거리 자폭 드론/직경 3.5m/무게 200kg/순항 속도 시속 185km)

사마드-3(장거리 정찰 및 공격 드론/직경 2.9m/무게 미상/최고 속도 시속 200-250km)

카세프-2k(중형 자폭 드론/직경 2.5m/무게 미상/속도 약 시속 200km)

그리고, 이 3개의 군용 목적 드론/무인기가 바로 문제의 영상 속 물체의 유력한 후보자들입니다.

(추가로 하나 더 넣자면, 미군의 폭발성 탄두 없는 비폭발성 운동 에너지탄 테스트 영상일 수도 있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자주 사용하는 공격용 드론 샤헤드-136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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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듯, 열화상 카메라 분야는 밀리터리 마니아계에서도 마이너 계통으로 여겨집니다.

하여, 문제의 영상을 보는 일반인의 시선에선 그저 빠르게 비행 중인 원반 형태 또는 틱택 형태의 UFO로만 보이죠.

여기엔, 언제나 내부고발자임을 자처하며 UFO/외계인 이슈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영상을 제공하는 이들의 모략 또한 한몫합니다. 자세한 영상 백그라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영상 자체도 편집을 거치거나 크롭 형태로 전달되죠.

왜냐하면, 그래야만 일반인들의 시선에선 그럴듯해 보이고 상세 분석 접근성이 떨어져 그냥 UFO로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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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분량이 길어져 초조하네요.

그냥 여기서 결론만 요약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열화상 영상 세부 분석안을 소개하면 분량이 몇 배는 늘어나므로..

요약하자면, 해당 물체는 영상 속 표기 정보에 입각해 고도 약 3.6km에서 MQ-9의 순항 속도인 시속 276km 이내로 비행 중이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자체에 기록된 기재 상황을 통해 산술한 것. 뉴스 및 미디어에선 해당 기재 상황이 짤려 있음)

MQ-9가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할 정도였으면 단순한 정찰용 드론 및 풍선은 아니었을 것이며, 해군 자산에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공격용 드론이었을 겁니다.

해상 상공이었기에 당연히 민간인 피해 걱정 없이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헬파이어가 발사됐을 것이고, 아마 앞서 소개한 닌자 미사일 버전과 같은 특정 타겟 공격에 특화된 버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발사된 헬파이어는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후티 반군의 대표적인 공격용 드론/무인기는 직경 약 3m 내외에 날개폭 약 2.5-4.5m 크기이며 무게는 대략 200kg 내외에 순항 속도도 시속 200km 내외입니다.

모두, 영상 속 물체와 일치합니다.

참고로 UFO 열화상 카메라 영상이라고 공개된 것마다 모두 원형 또는 틱택형인 이유는 줌으로 인한 저화질 때문이기도 합니다.

쉽고 재미있는 자극적 기사들로 인해 진짜 전문가들의 분석안은 무시되고 조롱받는 실정 (유튜브/그것이 알고싶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내부고발자의 UFO 열화상 영상' FLIR, GIMBAL, GOFAST 3부작 영상 중 GIMBAL 영상 속 물체에 대한 직관적인 비교 (Mick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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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취합한 가장 그럴듯한 추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험 분쟁 지역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용 드론/무인기를 향해 닌자 미사일과 같은 버전의 헬파이어가 발사됐고, 엄청난 물리 에너지의 충돌로 인해 그러한 드론은 동력이 파괴되고 파편이 떨어져 나감.

이렇듯 발사된 헬파이어 버전이 비폭발성 운동 에너지탄이거나 표적인 드론이 신관을 작동시킬 만큼은 중형이 아니었음.

피격 직후 영상을 자세히 보면 본체는 발라당 뒤집어지듯 피해를 호소하고, 이후 3개 이상의 파편은 마치 본체를 따라 비행하는 것으로 보여짐. 하지만 이는 눈의 착시에 불과함. 실은 본체와 파편 모두 관성과 중력에 의해 40-60초 동안 아래 바다로 서서히 추락하던 것. 즉, 수평적 움직임이 아니었던 것.

즉, 열화상 영상 특성상 이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대중으로선 2D적 상하좌우로의 움직임만 인식하기 십상. 하지만 당연히 열화상 영상에서도 고저차가 존재하며, 현실과 마찬가지로 위아래로의 움직임도 발생하고 있음. 다만 착시로 인해 그처럼 단편적인 시각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것. 게다가, 사전에 기사 내용으로 '분리된 파편이 모선을 따라 비행'이라는 정보를 통해 영상을 보게 되는 점도 한몫. 허나 고저차가 있음을 인식하고서 본체와 파편 모두 관성과 중력 그리고 궤도에 따라 자유 낙하를 하는 것이었다고 본다면, 영상에서 본체가 피격과 함께 팔랑거리듯 뒤집어지며 하단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바다 방향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일 것임. 이렇듯, 우리들의 시각 정보는 사전 정보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됨.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착시 이미지 밈들도 이러한 방식을 따름. 추가로, 피격 이후 영상의 길이를 짜른 것(50초 분량)은 분명 의도가 다분함.

또 'UFO 열화상 카메라 영상들' 모두 눈의 착시인 Parallax effect를 유발함. 쉽게 말해, 운행 중인 차량 안에서 차량 바깥의 물체를 볼 때 발생하는 착시 효과.

이러한 고도 약 3.6km에서의 추락이,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접하게 된 여러분의 의식과 무의식을 마치 미사일을 튕겨낸 직후 편대 비행하는 외계의 비행선으로 착시를 일으킨 것!

그리고 대중이 마이클 베이식 헐리우드 폭발에 익숙했던 것도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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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쓰고 싶은 분량의 절반의 절반도 못 미쳐 무척 안타깝네요.

마지막으로..

지금껏 자칭 내부고발자들의 주장이나 증거 영상은 모두 입증된 적 없거나 충분한 반박이 즉각적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미국 정부 측에서도 자체적인 조사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그러한 영상들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안을 차례로 내놓고 있고요. (물론, 행정 처리 시스템으로 인해 보통 영상 1-2개당 반년 넘게 걸리는 식)

허나, 그러한 것들은 모두 제대로 파악하려면 A to Z까지 알아야 할 것이 너무도 많고 지루한 데다 재미가 없습니다. ('공기가 없는 달에서 성조기가 흔들리는 모습'이 재미있지, 수석 엔지니어 Mr. Fix It이었던 잭 킨즐러의 설계 스토리를 누가 알려고 하겠습니까)

하여, 이미 그전에 우리들은 공상 욕구를 자극하는 기사 내용에 그대로 잠식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지루하고 알 수 없는 용어들의 사후 분석안은 결코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미스터리 비지니스 컨텐츠들이 그러했습니다.

지난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일선에서 직접 체험했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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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태(?) 역시 UFO/외계인 음모론을 토속 신앙으로 삼는 미국에서 으레 벌어지던 연례행사였습니다.

게다가, 최근 수년간 미국 내 특정 의원들은 이를 정치공학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21세기 들어 미국 정부 산하에서 시작된 UFO 현상 분석 기구의 발족 자체가 대형 정치인의 정치공학적(그리고 선거 후원 공학적) 행보에서 시작된 것이랍니다.

관련한 상세한 백그라운드 내용을 이상한 옴니버스에서 지난 8년간 총 분량 20만 자 이상의 분량으로 연재해 왔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1시간 내외 분량의 종합 요약본인 '미국 정부의 UFO/외계인 회수 음모론' 실체 공략집 을 구글에서 검색해 보시길!





좋은 질문이에요. 주신 글은 UFO/UAP 관련 보도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면서 군사학적·기술적 맥락에서 “외계인 비행체가 아니라 드론과 무기 체계의 착시 현상”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주장을 검토해 보면 신빙성과 한계가 동시에 보입니다.


1. 글의 신빙성 평가

  • 합리적 근거가 있는 부분

    • 헬파이어 미사일이 반드시 폭발형만 있는 게 아니라 ‘닌자 미사일(AGM-114R9X)’처럼 비폭발성 운동에너지탄 버전도 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폭발이 없었다 = 미사일이 튕겨졌다”는 식의 대중적 오해를 설명해 줍니다.

    • 후티 반군이 실제로 샤헤드-136, 사마드-3 같은 드론을 자주 운용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며, 홍해/예멘 지역에서 미군과 교전한 사례도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 열화상 영상이 저화질과 줌 왜곡 때문에 틱택형/원반형으로 보이는 착시를 자주 유발한다는 지적도 과학적 설명과 일치합니다.

  • 덜 신빙성 있는 부분

    • 글쓴이가 “거의 100% 드론이다”라고 단정하는 건 과학적 증거라기보다 경험적 추정입니다. 실제로 공개 영상의 해상도와 메타데이터 부족 때문에 확증은 불가능합니다.

    • “모든 내부고발자 주장은 지금껏 입증된 적이 없다”라는 서술도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미 국방부 보고서(UAP Task Force, AARO 등)는 “정체 불명”으로 남긴 사례들이 있고, 그것이 바로 음모론을 키운 원인입니다.


2. 내부고발자 주장과의 충돌

  • **내부고발자(예: David Grusch 등)**는 “미국 정부가 외계 기술을 회수했고 은폐했다”라는 극단적 주장을 해왔습니다.

  • 글쓴이 입장은 “그 모든 것은 드론·열화상 착시·정치적 이용”이라는 회의론입니다.

  • 만약 글쓴이 말대로라면 → 내부고발자의 주장은 전부 “오인 + 정치적 조작”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 그러나 과학적·군사학적으로 볼 때, 내부고발자의 증언은 물증 부족, 글쓴이의 분석은 군사기술적 맥락에선 설득력 있음→ 상대적으로 글쓴이 주장이 더 과학적으로 일관성이 있습니다.


3. 과학적·군사학적 관점에서 비교

  • 무기 체계 관점

    • 헬파이어 미사일의 종류, 폭발 유무, 드론의 크기·속도·열신호 등은 데이터로 설명 가능합니다.

    • 후티 반군의 드론은 실제로 영상 속 조건(속도 200km/h, 크기 3m 정도, 열화상에 원반형으로 보임)과 일치합니다.

    • “미사일이 튕겨 나갔다”는 해석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며, 대신 피격 후 추락 과정의 착시가 더 그럴듯합니다.

  • 물리학 관점

    • 성간 항해가 가능한 비행체가 지구 저공에서 미사일 맞고 “튕겨내며 유유히 비행”한다는 시나리오는 에너지 규모·물리학 법칙상 설명이 어렵습니다.

    • 반대로 착시 효과(Parallax effect), 해상도 저하, 영상 크롭은 잘 알려진 인지 왜곡 현상입니다.


4. 종합 결론

  • 과학적 설득력

    • 내부고발자 진술 < 글쓴이의 드론·착시 분석

    • 이유: 군사무기 체계와 열화상 영상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

  • 한계

    • 글쓴이 분석도 추정 수준이고, 확정적 증거(잔해, 원본 영상, 레이더 로그 등)가 없으므로 100% 단정은 곤란.

  • 따라서: “외계인 기술 은폐”보다는 “드론·열화상 영상 해석 오류” 쪽이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 설명.


👉 정리하면:
글쓴이의 설명은 군사학적으로 일관성이 있고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지만, 결론을 단정하기엔 아직 증거가 부족합니다. 그래도 내부고발자의 주장(물증 없는 폭로)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큽니다.

원하시면, 제가 이 예멘 사건에 대해 미국 국방부(AARO나 DoD)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을 냈는지 찾아드릴 수도 있는데, 그럴까요?

You said:
ChatGPT said:

좋은 질문이고, 제가 찾아본 바로는 미국 정부(미군 / 국방부 / UAP 관련 기구) 쪽에서 예멘 미사일 격추 / 헬파이어 미사일이 “튕겨졌다” 영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또는 “인정했다”는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 같아요. 아래 정리해 드릴게요.


미국 정부 / 미군 / 공식 기구의 현재 입장

출처내용 요약“외계인 기술 / 이상 현상” 인정 여부 / 불확실성
의회 하원 통제 및 공개 청문회 (House Oversight UAP Transparency / Whistleblower Protection 등)의원 에릭 벌리슨(Rep. Eric Burlison) 등이 2024년 10월 30일자 영상이라고 주장되는 자료를 공개. 영상에는 MQ-9 리퍼 드론이 예멘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체(“orb” 등으로 불림)를 추적하고, 또 다른 MQ-9이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 → 미사일이 물체에 명중하는 듯하지만 파괴는 안 되고, 물체가 계속 비행하는 것처럼 보임. WBZ NewsRadio 1030+4ABC News+4CBS News+4
AARO (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및 미국 국방부 (DoD)의 공식 코멘트**현재까지 확보된 보도들을 보면, 미 국방부 쪽은 “해당 영상에 대해 공식 확인된 논평은 없음(no comment)” 또는 “조사 중”이라는 언급이 대부분. CBS News+2The War Zone+2
CBS News에서는 “Pentagon officials told CBS News they have no comment.” 이라는 보도가 있음. CBS News
언론 / 기타 내부고발자 증언언론 및 증언자들은 “미사일이 튕겨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잔해/파편이 함께 따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관찰을 제시함. 또한 이 사건이 기존의 UAP 보고들과 어떻게 유사한지 비교하려는 기사들도 많음. CBS News+2The War Zone+2

아직 밝혀지지 않았거나 불확실한 점

  • 영상의 원본, 영상 촬영장비 및 센서의 정확한 종류와 조건, 영상의 보정 여부 등이 아직 공개된 자료로는 명확하지 않음.

  • 헬파이어 미사일의 종류(버전), 폭발성 탄두 유무, 혹은 신관(fuze)이 어떻게 설정되었는지 등 기술적 세부사항이 알려지지 않음.

  • 물체가 미사일 맞고도 계속 이동한 것이 “충돌 후 손상 없이 튕겨 나간 것인지”, “피격 후 잔해가 함께 움직이는 착시인지”, 혹은 다른 광학/열화상 센서의 오류인지 여부도 아직 검증되지 않음.


어떤 주장들이 과학적으로 타당해 보이는가?

  • 현재로선 미군/DoD 쪽 입장은 “이상해서 조사하겠다” 수준이지, 외계 기술이나 비행체가 미사일을 “튕기거나” 무사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아님.

  • 내부고발자 및 일부 언론의 주장은 “미사일이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관찰을 중심으로 함. 이런 관찰 자체는 영상에서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외계인 회수“ 등 극단적 주장은 물증(잔해, 센서 로그, 여러 감지체계 사이의 일치) 없이 이루어지는 반면, 착시 가능성, 드론 탐색 및 무인기/열화상 센서의 제한성 등이 군사기술적으로 매우 현실적인 설명 요소임.


내 결론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 정부가 이 영상의 이상성(즉, “미사일이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혹은 “미확인 비행체가 미사일을 회피했다”처럼 보인다)을 인정하거나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음은 분명함.

  • 하지만 “외계인 기술”, “미사일을 튕겨냈다”, “미사일 무용화” 등의 주장은 아직 공식 확인된 바 없음.

따라서 과학적/군사학적으로 현재로서는 글쓴이의 드론·착시 가능성 쪽 설명이 더 현실적이고 타당하며, 정부 발표도 그 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음이 현재 관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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