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서로 믿지 못하는 김정은과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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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 ㅡ 북한은 어느 정도 사이인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두 나라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뒤, 탄약과 포탄 부족에 시달리게 되며 "제재로 고립된 러시아 + 걍 원래 고립된 북한"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구조가 됐다. 그러던 2023년, 김정은이 러시아에 가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며 군수 지원 및 기술 지원을 약속하여 깐부 사이가 되었다. 2024년엔 푸틴이 평양에 방문한다. 여기서 푸틴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Treaty)"에 서명한다. 이 조약의 핵심 조항은 한쪽 나라가 공격받으면 다른 쪽이 모든 수단을 동반하여 군사적 지원을 한다는 상호 방위 조항이다. 김정은과 푸틴, 개인적으로는 어떤 관계? 2019년 : 블라디보스톡 첫 정상회담 당시, 분위기는 우호적이지만 살짝 경계함 2023년 :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재회, 군사·우주협력, 무기 거래 의혹이 본격으로 제기됨 2024년 : 푸틴의 24년 만에 평양 방문, 앞서 말한 상호방위 조약 체결 2025년 : 전화 통화와 국제 행사에서의 회동이 이어지며 "따뜻한 전우애적 분위기"라며 양측이 홍보함 즉, 2019년에는 "관계를 탐색하는 단계"였지만, 현재는 사실상 "핵심 파트너"로 업그레이드 됐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러시아의 성스러운 전쟁을 조건없이 지지한다", "형제 나라를 돕는 것은 신성한 의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푸틴은 북한과의 조약을 "뜨거운 우정의 상징"이라 표현하고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싸운 북한 병력을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는 "오늘의 동맹이 내일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불신을 깔고 움직인다고 하며, 북한도 역사적으로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최대 이익을 뽑아내는 외교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해당 영상은 재미를 위해 역재생 한 것으로 실제로는 위 설명글과 같이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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