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사진 발견: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 왕이 1910년 미국 뉴욕 방문해 JP모건과 함께 찍은 사진 - 모건이 사진찍는 것을 극도로 꺼려 몇장 남아있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국제투기자본-JP모건-일본 제국'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대단히 상징적인 사진


7. 평가[편집]

당시의 황족은 군인으로서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 명예직에 머무는 것이 관례였으나 실전, 실무경험이 풍부한 히로야스는 실제 권력을 행사했다는 특징이 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 및 난코스로 유명한 칸몬해협(関門海峡)에서의 능수능란한 조타실력은 해군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왕자라기보다는 군인의 풍모가 돋보였다고 한다.

그는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와 함께 왕자님과 하느님(宮様と神様)으로 불리면서 해군에서 신격화되었으며 거함거포주의자여서 그의 위세를 등에 업은 함대파가 대두하게 되었다. 이에 이노우에 시게요시는 황족이 총장직에 오르면서 의견의 경직화를 부른 것을 두고서 메이지 시대의 머리로 쇼와 시대의 전쟁을 했다고 비판했다. 히로야스의 총장 퇴임 때 오이카와 고시로(及川古志郎) 해군대신에게 의견을 요청받은 이노우에는 '원래 황족들은 이런 중대사에 총장이 되도록 교육받지 않았다. 왕자님이 총장이라면 차장이 총장과 같은 권력을 갖게 되는 거'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해군 내에서 조약파를 추방하는 등 미일 개전의 원흉 가운데의 하나로 전후(戰後)에는 비판받는 경우가 많다. 해군반성회에서도 히로야스의 전쟁책임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황족이라는 존재의 무게 때문인지 깊게 논의되지는 않았다.

반면 히로야스 자신은 '미일개전에 대해 일본에서 화평을 구하려고 해도 미국은 응할 일이 없을 터이다. 그렇다면 조기에 미국과의 전쟁을 개시해서 어떻게든 최소한의 희생으로 미국에 손해를 끼쳐서 일본에 유리한 조건으로 조기화평을 맺어야 할 것'이라는 조기결전 조기화평(早期決戦・早期和平)이라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함대파의 중진이던 히로야스와는 반대의 입장에 섰던 구미협조파 또는 조약파인 야마모토 이소로쿠와는 미국과의 전쟁에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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