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본질

나를 위해서 금전적, 사회적으로 큰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쓸모가 있는 관계다.

그 외의 인간관계는 전부 가짜며, 쓸모가 없고, 손절해도 상관없다.

(* 단 여기서 금전적 희생은 절대적 액수가 아니라 자신이 보유한 재산 대비 상대적 액수다. 전재산이 10만원이라면, 나에게 1만원을 희사해도 재산이 100억인 사람이 1억을 투척한 것보다 더 큰 베품을 실천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 사이라고 떠드는데,

단돈 몇 천원을 대신 내주는 것이 아까워서 벌벌 떨곤 한다.

그런건 친구가 아니고, 지인으로서의 효용 가치도 제로에 가깝다.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오래갈 수 없는 일체의 관계가 쓸모없는 관계다.

지속력이 최소 6개월은 되어야 만나볼만하고, 추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관계다.

 

해서, 범인들 사이에서 쓸모있는 관계란 언제나 드문 것이고,

쇼펜하우어적인 고독이 가장 훌륭하게 삶을 살다가 죽을 수 있는 방법이다.


어중간하고 어정쩡한 인간들과 관계를 맺느니,

차라리 고독을 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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