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각과 느낌이 무의식 속 관념들을 형성하고, 그 무의식이 현실을 만들어낸다고 보았을 때, 어째서 인간은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원치 않는 생각과 느낌에 빠져 보내는 것일까?; 인생의 슬픔은 열정으로 태워버려야 한다; 삶을 지속해야 할 어떤 거대한 목표, 거대한 열정이 있을 때 크고 작은 슬픔들은 불태워질 수 있다

 

인간의 생각과 느낌이 무의식 속 관념들을 형성하고,

그 무의식이 현실을 만들어낸다고 보았을 때,

어째서 인간은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원치 않는 생각과 느낌에 빠져 보내는 것일까?

 

그것은 분명 자학 행위이다. 


버트런트 러셀의 지적처럼,

인간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인간은,

자기 자신이 불쾌하게, 부끄럽게 생각하는 과거의 기억들을

비디오테이프를 돌려보는 것처럼 끊임없이 반복 재생하며,

스스로를 고문하고 학대한다.

 

자신의 삶에 불행이라는 주술을 거는 취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왜 자신의 인생은 불행한지 맨날 한탄하기만 한다.


하여, "인생의 슬픔은 열정으로 태워버리라"고 했던

조지프 캠벨의 조언은 언제 어느 시점에서 들어도 탁월한 조언이다.


뚜렷한 방향이, 목표가 없는 인생은

떠돌아다니는 부평초와 같아서

그저 의미없이 흘러갈 뿐이다.

 

자신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목표, 거대한 열정을 원동력삼아

인생의 크고 작은 슬픔들을 불태워버려야 한다.

 

나의 경우 그것은 세계를 지배하는 일이며,

역사를 바꾸는 일이고,

문명을 개척하는 일이며,

최고의 인재를 얻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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