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co-Roman으로 표상되는 서양 문명의 후계자도 나지만, 동시에 유불선과 삼교합일로 표상되는 동양 문명의 후계자도 나다

 

Greco-Roman으로 표상되는 서양 문명의 후계자도 나지만,

동시에 유불선과 삼교합일로 표상되는 동양 문명의 후계자도 나다.


동양과 서양, 이 양대 문명권의 본질을 나보다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는 '동양의 서구화', '서구의 동양화'라는 세계화의 미션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서 그럴 것이다.

 

나는 그 본질상 서양인도 아니고 동양인도 아니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모든 것에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내가 21세기 후반에 지구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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