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돌팔이들이 양자역학을 이야기할 때 실수하는 두 가지

1. 마음-물질의 이중성을 설명하기 위해 양자역학을 인용한다

양자역학에서 파동-입자 이중성을 밝혀내긴 했지만 그 파동성이라는 것은 관측을 하면 없어진다. 이 두가지 속성이 계속해서 공존하는 것이 아니다. 

 

2. 양자역학을 충분한 근거 없이 현실세계에 적용시키려 든다

양자역학적인 내용은 양자적인 규모에서 적용된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실험에서의 고양이가 거시적인 존재이므로 중첩되지 않는 것.



양자역학을 인간의 영혼이나 우주의 법칙을 설명할 때

하나의 '메타포'로서 인용하는 것은 좋지만,

거시세계와 1:1로 대응한다고 확신하는 것은

무지이며, 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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