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이 추천한 역사상 최고의 SF영화, 브레인스톰 (1983); 인간의 오감을 기억화하는 장치의 등장 - 결혼한 부부와의 좋았던 기억과 감정들, 싫었던 기억과 감정들, 섹스의 쾌락, 고통과 죽음, 임사체험까지 기록; 뉴럴링크와 AR/VR이 막 상용화되기 시작한 2025년 시점에서 봐도 신선; 모뎀의 원리를 이미 1983년에 구현

 https://archive.org/details/brainstorm-1983

https://www.youtube.com/watch?v=GXAzS2PzAtw

 https://blog.naver.com/leonjuhee/150080381971

 

 

 

감   독 : 더글라스 트럼블

스토리 : 브루스 조엘 러빈, 로버트 스티철, 필립 프랭크 메시나

출   연 : 크리스토퍼 월켄, 나탈리 우드, 루이스 플레처, 클리프 로버트슨, 조던 크리스토퍼

음   악 : 제임스 호너

편   집 : 프리맨 A. 데이비스, 에드워드 바쉴카

촬   영 : 리차드 유리치

 

"브레인 스톰"을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는 것은 역시 나탈리 우드의 죽음입니다. 기본 촬영만을 마친 그녀의 죽음은 이 영화를 2년 동안 중단이 되게 만들 었습니다. 그후 마지막 장면을 나탈리우드의 바디 대역을 써서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브레인스톰"은 나탈리 우드의 유작으로 남게 됩니다. 한편 "브레인 스톰"의 주인공인 더글라스 트럼블은 전작인 "사일런트 러닝"(1971년)에 이어 무려 10년만에 장편 "브레인 스톰"을 만들고 장편 영화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사실 그의 전작인 "사일런트 러닝"도 SF 팬의 입장에서 상당히 수작이여서 그의 연출이 여기서 멈춘 것을 못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브레인 스톰"은 인간의 기억을 저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기기는 인간의 단순한 기억뿐 아니라 감정과 느낌을 모두 담아내게 됩니다. 릴리안과 마이클을 필두로 한 이 사이언스 리서치 팀은 수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인간의 기억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더 햇"이라는 기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마이클은 실험을 통해 기억뿐 아니라 기기를 착용한 실험자의 오감과 느낌과 감정까지 전달을 받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연구의 성공은 당연히 사회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팀의 일원이 자신의 성행위를 "더 햇"에 저장하여 동료에게 전해주게 되고 이로 인해 그는 팀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기억의 저장은 밝은 면은 물론이고 어두운 곳에도 사용 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설정은 현재 "허트 로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캐서린 비글로우의 "스트레인지 데이"(1996년)에서 보다 발전하여 등장하게 됩니다. 한편 팀의 리더인 릴리안은 이 발명품이 군대에 사용 될 것을 염려하고 팀에 자금을 대는 보스와 대립하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 릴리언은 결국 심장 마비를 일으키고 자신의 경험을 저장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릴리언의 죽어가는 기억을 경험한 마이클은 죽음 직전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나 상부의 저지로 마이클은 이 팀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더 햇"의 감각을 무디게 변형 시킨 마이클은 릴리언이 남긴 죽음을 경험을 하기 위해 다시 테이프에 접속하려하고 동시에 이 릴리언의 사후 기억을 접속한 팀의 일원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팀에서 제외된 마이클은 회사에 해킹을 시도하고 그들이 군부를 위해 자신들의 발명품을 "브레인 스톰"이라는 세뇌 기계로 바꾸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릴리언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마이클은 이를 막기 위해 아내인 캐런과 함께 다시 한번 해킹을 시도하고 ...  인간의 오감과 기억한다는 아이디어와 결국 죽음 까지 경험한다는 쇼킹한 소재의 영화로 SF영화사에서는 잊혀지면 안될 영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임스 호너의 음악도 인상적으로 기억이 남아있고 특히나 나탈리 우드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포멧의 변화가 보이게 되는 데 버츄얼리얼티의 시퀀스에서 슈퍼 파나비젼 70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브레인 스톰"은 트럼블의 마지막 장편 영화이자 그가 설립한 시각 효과 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이펙트 그룹(EEG)의 수장으로서도 마지막 작품이 되게 됩니다. 트럼블은 쇼스캔(더 기술적인)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EEG를 조지 루카스의 ILM의 비쥬얼 이펙트 시네마토그라퍼 였던 리차드 레드런드에게 넘겨주었다고 하는 군요. 그리고 그는 극영화가 아닌 놀이 동산등의 영상들을 만들게 됩니다. "사일런트런너"와 "브레인스톰"을   흥미롭게 본 사자왕은 그의 이른 극영화 은퇴에 아쉬움을 가집니다. 기억을 소재로한  영화에 초창기작으로 큰 의미를 지니는 영화로  SF팬이라면 필견의 영화로 추천합니다.

 

 

 

 

 

 

1. 개요[편집]

Modem (MOdulator and DEModulator)

통신을 위한 변복조 장치. 현재 모뎀의 변복조 회로는 거의 대부분 디지털 처리를 기본으로 하기에 내부적으로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1990년대에는 기존 유선 음성 전화망을 그대로 이용해, 마치 통화하듯이 통신망을 이용하는 전화 접속 모뎀(Dial-up MODEM)이 친숙했다. 현재 통신 장치는 대부분 모뎀이 있다. 케이블 인터넷이라든가 ADSL/VDSL, FTTH, 기가 인터넷 등지에서도 모뎀이 사용되고 있다. 휴대 전화에 쓰이는 2G/3G/4G/5G/Wi-Fi 통신칩도 모뎀 기능이 있다. 다들 모뎀이라고 인지를 안 해서 그렇지 [1]

OSI 7계층 데이터 통신 모델에서 소위 '1계층(Layer 1)/2계층(Layer 2)'이 보통 통합 모뎀칩 형태로 구현된다. Layer 1은 물리 계층(Physical Layer)이며 보통 무선 RF소자, 유선 케이블 접점을 말한다. Layer 2는 MAC계층 (Medium Access Control layer)로 멀티플렉서(Multiplexer), 디멀티플렉서(Demultiplexer),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간 변환(DAC/ADC)과 오류 정정 등 디지털 신호 처리, 간단한 통신 트래픽 제어(Slott Aloha 알고리즘, CSMA/CD, CSMA/CA 등) 등 다양한 기능이 디지털 논리 회로로 구현된다. 컴퓨터 공학(Computer Science)와 전자 공학(Electric Engineering)의 연계 접점인 임베디드 시스템 형태가 아닌 보다 하위단의 회로 설계 관점이며 ASIC/FPGA와 같은 반도체 설계 단계에서 구현된다. 보통 컴퓨터 공학에서는 Layer 3계층 즉 컴퓨터 운영 체제 커널단에 구현된 TCP/IP와 애플리케이션 계층과의 접점인 버클리 소켓등을 활용해 통신 소프트웨어를 구현한다. Layer 3 이상에서 Layer1/2 계층으로 데이터를 떨어뜨리면 소위 '패킷'이라는 데이터 조각을 생성해 유무선 통신 회선으로 흘려보낸다. 전산학에서 Layer 2 계층 기능을 가르치는 이유는 실제 구현 보단 Layer 3에서 처리된 패킷이 어떻게 처리되어 통신선로를 타고 흘러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사실 랜카드, USB 동글도 같은 맥락의 장치들이며, 실제 구현은 정보통신학과나 전자공학 전공자들에 의해 심도 깊게 연구된다. 이러한 통신 모뎀은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모다정보통신, D-Link, EFM 네트웍스(ipTIME), 히타치, 넷기어 등 통신 장비 설비 회사에서 주로 생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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