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세계 경제의 심장이 된 이유 / 중근대에는 머천트 뱅크의 보증 없이는 무역을 할 수 없었고, 이 네트워크를 쥔 게 베어링과 워버그, 모건, 로스차일드 은행 네트워크였다 / 2차 대전 이후에도 한국 기업들은 국제무역을 하기 위해 영국의 눈치를 봐가며 영국 ECGD의 보증을 갈구했다 (feat. 조승연)

 

뉴욕이 세계 경제의 심장이 된 이유

 

1) 바다, 해안가 = 무역 허브

 

2) 이리 운하의 개통 덕택에 뉴욕이 보스턴 제침

 

3) 30층 이상 마천루를 짓게 되며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주변 인프라 확장된 결과.

 

4) 세계 최대 농업, 공업 생산량을 자랑하는 미국의 물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

 

JP모건 사무실 바로 맞은편이 뉴욕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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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거래 리스트 줄여주는 장치: Merchant Bank의 신용장


중세시대의 머천트 뱅크: 메디치 은행


근대:

영국 베어링
독일 워버그
미국 모건
국제 은행 네트워크

보증해주는 은행이 무역 리스크를 대신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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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불전쟁
프랑스가 전쟁에서 질 거 같으니까, 프랑스 국채를 아무도 안사니까 J.S. 모건이 삼. 나중에 제임스 로스차일드 덕택에 모건은 국채 프리미임을 챙김.

 

...


머천트 뱅크 가입은 까다롭기 때문에
제2차 대전 이후 네트워크가 없는 신생국가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음.

머천트뱅크들은 폭리를 취하기 위해 신용장의 프리미엄을 엄청 올림.

무역회사들한테 돈이 가는게 아니라 은행들에게 돈이 가버리게 됨.

그래서 무역회사 대신 국가가 대신 나서서 교섭을 하게 됨. (ex. 박정희 정부)

2차 대전 이후에도 영국의 입김이 얼마나 셌는지
한국의 기업들도 글로벌 금융을 하려면
1919년 설립된 영국 ECGD의 보증이 필요했음

https://en.wikipedia.org/wiki/UK_Export_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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