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과 나 5 - 혁명전야革命前夜;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항상 "왜 이것은 불가능하지?", "왜 나는 불가능하지?"하고 생각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게 한다.


누군가에게 어떤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내게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탈바꿈하는 것,

그것이 혁명가의 과업이다.

 

항상 체제전복적인 생각을 하며 사는 나는,

'혁명'革命이라는 한자어가 내포하는 것처럼,

기존의 털을 모두 뽑아 대상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습관, 새로운 집, 새로운 일상, 새로운 연인, 새로운 친구, 새로운 기업, 새로운 국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시대!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

그것이 혁명의 전율이다.


하여, 나는 '혁명 전야'(Prima Della Rivoluzione; Before The Revolution; 革命前夜)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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