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영국의 귀족제도: 영국에서 상속 재산은 일반적으로 40%를 과세하는데 그로스베너 가문의 재산은 신탁기금 형태로 내려오기 때문에 휴 경은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60812/79710420/1

 

 

휴 경에겐 누나가 두 명 있지만 장자상속 규정을 적용받아 아버지의 재산을 대부분 상속 받는다. 2013년 법 개정으로 상속권에 남녀 차별이 없어졌으나 2009년 이후 출생자만 적용받는다. 또 영국에서 상속 재산은 일반적으로 40%를 과세하는데 그로스베너 가문의 재산은 신탁기금 형태로 내려오기 때문에 휴 경은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는 생전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자기 절제와 의무감”이라며 자녀들을 엄격하게 대했다. 휴 경은 아버지 뜻에 따라 공립초등학교에 다녔고 뉴캐슬대 지방관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바꾸는 친환경기업 바이오빈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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