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역적 사고

내가 네빌 고다드에게 배운 것은 무엇이든 "끝에서부터 (결과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이야기의 결말이 이미 정해진 영화처럼, 끝에서부터 거슬러올라가 과정을 생각해야한다.

 

피터 틸과 그랜트 카돈에게 영감을 받은 부분은 어떤 사업이든 독점적 사업을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기존의 생각보다 더 빠르고 크게 (이를테면 10년동안 할 것을 6개월만에, 또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10배 더 큰 규모로)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거대하게 생각할수록 더 분명한 해결책이 보일 수 있다.

 

그렇다. 

 

해답은 끝에 있다. 끝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연역적 사고'다.

 

처음부터 정답은 정해져있고, 나의 길은 정해져 있다는 운명론자의 관점에서 전체 과정을 설계해야한다.

 

최고의 이상형,

세계를 지배할 창조적 기업,

역사에 남을 문화적 유산,

그것들이 가능태 공간에서 이미 정해져있다는 전제 하에서 

나는 내 세계의 온전한 주인이자 설계자architect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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