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고층 빌딩"이 없는 "진짜" 이유
브뤼셀
프랑스
영국
구시가지 신시가지 구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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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이라도 상당히 빽빽하게 지어놨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상당한 편이죠.
그래서 고층으로 다시 올리려면 건물사이 간격을 좀 둬야되니 이득이 크지않은점도 있다네요.
건축가 유튜버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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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아시아처럼 인구밀도가 엄청나게 높은 도시가 파리나 런던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도 합니다. 인구밀도가 높아봐야 대전, 광주 정도의 밀도인데 대전, 광주가 고층빌딩이 많진않죠. 당장 미국만 봐도 뉴욕과 시카고를 제외하면 스카이라인은 아시아보다 밀립니다. 생각보다 고층빌딩이 보편화되지 않았단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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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과거부터 건축스타일이나 지붕의색깔 외벽의색까지 조화를 이루도록 규제를 했고 나름 잘나가던시절에 지어졌던 건축물들이 현재까지 보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과거 가난했던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난한 백성들이 살기위해 어거지로 지은 볼품없는 건축물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건축물들은 앞에 유럽의 건축물들과 달리 보존가치가 거의없었고 따라서 경제가 발전하면서 싹 밀고 "이제 우리 이렇게 잘산다" 라는 느낌으로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는거죠.. 반면 유럽은 "우리 예전에도 이렇게 잘살았다" 느낌으로 과거 찬란했던 시절의 건축물들을 보존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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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영상보면 꼭 달리는 댓글들중 오래된 건물은 무조건 보존해야하는걸로 이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써봅니다. 한국의 70-80년대에 지어진 편의성만 강조된 볼품없는 성냥갑 건축물들이나 지금은 없어진 피맛골같은 누추한건축물들은 없애고 재개발하는게 맞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이나 전주한옥마을 구서울시청 구서울역 같은(과거에도 괜찮게 평가되었던 건축물들)곳은 보존하는게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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