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일본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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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
일본 여성의 신랑감 상위에는 늘 승려가 있다? 일본의 승려는 결혼이 허락될 뿐만 아니라 육식과 음주도 가능하다. 한국이나 중국과는 확연히 다른 일본의 불교는, 6세기 무렵 전래 된 이후, 일본인들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친 또 하나의 종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원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은 변화해간다’라는 의미의 무상관(無常觀)은, 일본인의 사고방식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끝없는 자연재해와 수많은 전쟁을 거쳐 온 일본인에게 삶의 허무함과 현세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형성시킨 것이 바로 불교’라고 말한다. 일본의 불교문화가 일본인의 삶에 끼친 영향을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듣는다.
 
 
 
속담으로 본 일본인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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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
한국과 일본은 속담도 다르다? ‘남을 보면 도둑이라 생각하라’, ‘부처님의 얼굴도 세 번까지’, ‘입이 화근이 된다’ 등 일본의 속담에는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한국인과 달리, 일본인은 ‘다테마에(建前, 겉마음)와 혼네(本音, 속마음)’라는 사회 분위기 안에서 개인의 본심을 자제하는 일본 특유의 문화가 형성되어왔다. 이러한 일본의 속담과 생활 습관에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일까?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인들이 사무라이 문화를 통해 이웃과 사회를 의식하는 가치관으로 정착했다’고 말한다. 일본 시대와 사회를 반영한 속담을 통해 우리가 이해해야 할 일본인의 모습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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