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에는 마츠모토 타카시 같은 명작사가가 없고, 유치한 3류 뽕짝 같은 사랑 가사만 있는가? 흔히들 한국인들이 착각하는게, 일본이 조선보다 단순히 군사력이 강해서 먹혔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 문화를 필두로, 경제, 정치 모든 영역에서 앞서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앞서 있기에 한국이 참패했던 것이다; 마츠모토 타카시는 색깔이나 주변 풍경을 통해 심상을 간접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표현들은 나라 시대, 헤이안 시대의 가인들부터 배웠다고 한다; 2021년 기자가 향후 어떤 활동을 하실거냐고 묻자 "이젠 하고 싶은 거 없어, 다 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굉장한 다작 작사가로, 지금까지 2,100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다. 대부분 1980년대의 만든 노래들이며, 많을 때는 하룻밤에 6곡을 작사했다고 한다; 노래가 팔리고 안 팔리는지 본능적으로 안다고 한다. 가사와 곡과 가수의 목소리, 어레인지가 합쳐졌을 때의 첫인상이나 녹음 시의 공기감 같은 것으로.

 


마츠모토 타카시는 1980년대에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쓰면서, 아쿠 유(阿久悠)와 더불어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작사가의 반열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마츠모토가 작사한 히트곡들은 일본 음악계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이 시기의 마츠모토는 엄청나게 바빴다고 한다. 스스로를 '일본에서 가장 바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가사를 제공했다.
마츠모토: 그 시절은 아직 젊었기 때문에 힘들지만 충실하기도 하고 재미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것은 매주 판매량 순위가 발표된다는 점이죠. 1등을 해야하고 아프면 2등, 3등. 영원히 시험 쉬는 날이 없는 시험이 계속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것이 괴로운지 충실한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뭐, 저런 생활을 자주 계속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

2.4.3. 1990년대 이후[편집]

수많은 가수들의 작사가로 참여하다가 1989년에 일에 지쳐서 '계속 아웃풋만 하다가 텅 비었기 때문에 잠시 쉬고 인풋하고 싶다'고 말하며, 작사가 활동을 잠시 휴지했다. 작사가 활동을 쉬면서 클래식 음악이나 가부키, 노가쿠 등 일본 고전 예술을 공부했으며,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휴식을 선언하고 5년 뒤인 1994년 작사가로 복귀했다.

작사가 복귀 이후에 마츠모토 타카시를 대표하는 노래는 KinKi Kids유리의 소년(硝子の少年)이다. 1980년 작곡가 츠츠미 쿄헤이와 콤비로 제작한 콘도 마사히코의 데뷔곡 '스니커즈 부루~스'가 대박 히트하고, 17년 뒤인 1997년 쟈니스 사무소 사장인 쟈니 키타가와로부터 또다시 100만장이 팔리는 데뷔곡을 써달라고 요구받게 된다. 당시 마츠모토와 작곡가 야마시타 타츠로도 어떻게 히트곡을 만들지 상당히 난감했다고 한다. 마츠모토는 당시 원조교제가 사회 문제화되고 있어, 그런 세태를 한탄하며 '그런 작은 보석으로 미래를 팔아넘기는 그대가 안쓰러워'라고 '유리의 소년'의 가사에 썼다. 상처받기 쉬운 10대 소년의 마음을 그린 '유리의 소년'은, 젊은이부터 중장년까지 폭넓은 층의 공감을 불러 누적 판매량은 180만장 가까이 기록해 메가 히트곡이 됐다.[28] '유리의 소년' 히트 이후에도 꾸준히 KinKi Kids의 작사가로 활동했다.

3. 가사의 특징[편집]

일본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사가 마츠모토 타카시 씨가 만들어내는 가사는 폭넓은 세대의 대중의 마음에 자연스럽지만, 깊이 스며들고 있다.

마츠모토랑 작업 할 때는 꼭 가사가 먼저지. 가사의 세계가 음악을 형성해 가는 약간 스릴 있는 방식이야. 처음에 멜로디를 만들어 버리면 딱 꽂히니까.

가요 작사를 하게 되면서 어려운 비유를 그만두게 됐다. 어떤 일정한 교양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재미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비틀즈의 영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혁신적이었던 점은 양방향 무브먼트를 일으켰다는 데에 있다. 예술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대중의 힘을 받고 다시 던지는 것이다. 지식 없이는 알 수 없는 현대시 같은 말은 방해가 된다. 어려운 비유 표현을 쓰지 않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핫피 엔도와는 다른 무대를 얻을 수 있었다. 난해한 말은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제는 바뀌지 않았다. 그 시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 지금 부족한 것을 쓰고 싶다. 달리 말하면 일상의 균열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균열 너머로 뭔가가 보인다. 유토피아가 보이거나 디스토피아가 보이거나. 천국도 지옥도 있다. 뭐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균열이 가사이고, 록이라고 생각했다. 여자 아이돌 가사에서도 뿌리는 같고 어미가 조금 다를 정도다. 직접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디테일을 쌓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의식하고 있다.

마츠모토 타카시 #

마츠모토 타카시가 가사를 생각하는 데 중요하게 여겨 온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눈 앞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면 설득력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마츠모토는 "나의 경우 가사는 삶의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

많은 음악 관계자들은 '마츠모토 타카시의 단어 고르기 센스는 천재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색을 표현하는 가사'에 대해서는, '봄색(春色)', '가을색(秋色)', '영화색(映画色)', '유리색(瑠璃色)'이나 '천연색(天然色)' 등 뛰어난 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가 높다. 마츠모토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가사 안에서 발랄하게 쓰여도 의외로 마음을 쓰지 않거든요. 하지만 주변 경치를 내고 그 안에 인간을 그려주면 마음에 와닿습니다. 색깔은 등장하는 인물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저는 그런 식으로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표현들은 나라 시대, 헤이안 시대의 가인들로부터 배웠다고 한다.#

가사를 쓸때는 어느 정도 구성을 생각해서 멜로디를 붙이기 쉬운 단어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정형인칭대명사는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 또 자신의 드러머 경험이 말의 리듬을 맞추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마츠모토는 "노래로서 완성된 형태까지 내다보고 가사를 만들 수 있다. 음악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 특히 리듬을 알고 쓴 가사는 작곡도 편곡도 수월할 것이다. 리듬은 완전히 내 몸에 들어 있다. 생각 안 해도 돼. 내가 쓰면 자연스럽게 음운이 맞춰진다. 멜로디와 함께 말이 뛴다. 뛰는 말에는 쾌감이 있고 기억에도 남기 쉽다. 이런 부분은 다른 작사가들보다 유리한 부분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

가사가 여리고 상냥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린시절부터 선천적으로 병약한 여동생을 둔 탓이 아닐까 회고하기도 했다. 특히 마츠모토의 가사는 상당히 세련됐고 여성적이고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츠토야 유미는 "가사에 대해서는 다 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마츠모토씨 안의 소녀성에 굉장히 감탄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 마츠모토는 인터뷰에서 "예쁜 일본어로 항상 쓰고 싶네요. 저는 말을 짧게 해서 전달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설가로 적합하지 않죠."라고 말했으며 #, "불행한 것과 어울려서 상처를 서로 핥는 듯한 말은 쓰지 않습니다. 실연당하고 우울해도 어떻게 거기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찾는 것이 기본적인 주제입니다. 불행한 채 끝나는 가사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심상풍경(心象風景)을 중요시한다. 마츠모토는 인터뷰에서 "저는 심정 토로라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싶어요. '저는 울고 있어요, 침대 위에서'라는 가사는 쓸 수 없어요. 슬프다면 그것을 무언가에 맡기고 싶어요. 그리고 뭐에 맡기냐면 역시 그때 보이는 풍경인 것 같아요. 독백적으로 대사를 늘어놓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역시 풍경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릅니다. 말하는 사람 뒤에 어두운 폭풍의 바다가 있거나 하면 그 일로 그 사람의 감정이 전해져 올 것입니다. 그것은 저에게 있어서, '나는 지금 폭풍우처럼 슬퍼하고 있다'라고 말해 버리는 일은 결코 없는 것이죠. '주인공은 침묵해 주고, 그 대신 배경으로 말하게 하니까'같은 방법이 보다 소피스티케이트 된 표현법이었고, 그 풍경의 패턴이라고 하는 것은, 무수하게 있고, 그것을 쫓아 왔다는 느낌이 있네요."라고 말했다. #

가사에 바람()이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바람거리(風街)'는 마츠모토 가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바람거리'는 자신이 10대 무렵에 보낸 60년대의 아오야마·시부야·아자부를 잇는 원풍경이라고 한다. 마츠모토는 가사의 바람이 자주 나오는 이유에 대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바람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움직이고 있어요. 굉장히 보편적인 느낌이 들었죠. 예를 들면 바람은 국경과는 상관없이 불죠. 구분 없이 기분 좋은 바람은 불고 날뛰면 난리 나죠. 그런 움직이는 것으로 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바람 쪽으로 끌려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평론가 스지 스즈키(スージー鈴木)는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를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에는 '작풍'이 있다. 아쿠 유나 아키모토 야스시보다도, 그 '작풍'이 각 작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도는 강하다. 그럼, 구체적으로, 그 '작풍'을 해석해보자. 우선 훌륭한 심리묘사다. 조금 파고들어 말하면 그것은 형용사나 동사가 아니라 구체적인 명사를 동반시켜 미묘한 심리를 캐치하게 표현한 '마츠모토 타카시 펀치 라인'으로 상징된다. 묘사력 뿐만 아니라, '펀치 라인'으로서 캐치에 도달하게 하는 표현력도 포함해,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말의 리듬감'을 지적하고 싶다.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에는 단어가 너무 적고 글자가 부족하다. 그래서 훌륭한 심리묘사를 한 단어도 단어 편중의 가사가 아니라 불러서 기분 좋은 가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작풍을 지탱하는 근본사상으로서의 개인성에 대한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내가 DJ를 맡는, bayfm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마츠모토 타카시의 가사에 나오는 남자아이 총선거'라고 하는 기획을 개최했다. 그러자 지지받는 남자아이들이 모두 예민하고 순진하며 약간 망설이는 남자아이들뿐이었던 것이다. 반대로 마츠모토 타카시 작품에 나오는 여성에게는 많은 마츠다 세이코 노래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다움을 확실히 가지고 있어 남성을 위로(아래로도) 보는 일이 없는 캐릭터가 많다.

즉 쇼와 시대에 지금보다 지배적이었던 남자다움 여성다움의 굴레에서 자유롭다. 나아가 성별보다는 개인으로서의 인간성을 존중하는 자세가 엿보인다.

평론가 타케 히데아키(田家秀樹)는 "마츠모토씨의 작품은 싱글, 앨범, A면, B면, 히트한 곡, 그렇지 않은 곡의 구분이 없고 그 퀄리티가 변하지 않는 희귀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평했다. #



  • 2021년 기자가 향후 어떤 활동을 하실거냐고 묻자 "이젠 하고 싶은 거 없어, 다 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
     
     

    • 굉장한 다작 작사가로, 지금까지 2,100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다. 대부분 1980년대의 만든 노래들이며, 많을 때는 하룻밤에 6곡을 작사했다고 한다. #
    • 노래가 팔리고 안 팔리는지 본능적으로 안다고 한다. 가사와 곡과 가수의 목소리, 어레인지가 합쳐졌을 때의 첫인상이나 녹음 시의 공기감 같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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