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주의, 세계 4대 문명 떡밥 등을 만든 19세기 말~20세기 초 중국의 사상가 양계초의 조선인의 용두사미 기질과 냄비근성 - 오늘날과 이어지지 않는 부분은 미래관념이 박약하다 부분이고, 오늘날에도 이어지는 부분은 화를 잘내고 냄비근성이 심해 그 성냄이 얼마 안가 그친다는 부분이다

 


조선 사람은 화를 잘 내고 일을 만들기를 좋아한다. 한번 모욕을 받으면 곧 팔을 걷어올리고 일어난다. 그러나 그 성냄은 얼마 안 가서 그치고 만다. 한번 그치면, 곧 이미 죽은 뱀처럼 건드려도 움직이지 않는다.

조선 사람은 미래의 관념에 대하여 매우 박약하다. 소민(小民)은 한번 배부르면 서로 두셋이서 짝을 지어 차(茶)를 달이며 나무 그늘에 쉬면서 한담(閑談)으로 날을 보낸다. 다시 내일은 어떻게 먹을 것을 구할까 하는 생계 문제를 계획하지 않고 유유하게 고대(古代) 태평 시대의 사람과도 같다.
 

2. 유래[편집]

대저 처음에는 근면하다가도 종말에 태만해지는 것의 사람의 상정이며, 더욱이 우리 동인(東人)의 고질이다. 그러므로, 속담에 말하기를 「고려 공사 삼일(高麗公事三日)이라.」 고 하지만, 이 말이 정녕 헛된 말은 아니다.

세종실록_세종 18년 윤6월 23일 1번째 기사
조선왕조실록에도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1]고려 사람(한국인)들은 한 번 시작한 일은 오래 하지 못하고 정책이나 법령조차 3일이면 바뀐다.이란 말이 나올 만큼 의외로 오래된 고정관념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 문제, 동북공정,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도 나돌았다. 냄비근성의 의미 자체는 오래전부터 유래되었다. 언제 시작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1980년대 이전부터 쓰이던 말임은 확실하다. 1984년 신문기사에 용례가 나온다.

대표적인 냄비근성으로 꼽히는 건 월드컵 때의 축구 열풍으로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 K리그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든 것을 보고 냄비니 뭐니 하는 말이 나돈 것이다. 월드컵 직후인 7월 7일에 개막하여 월드컵 인기를 등에 업고 큰 인기를 끌었지만, 불과 2달 만인 9월에 전년도 수준으로 추락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을 K리그로 대체하기는 어려웠던 건 사실이며, 2002년의 흥행 실패는 당시 축구계 내부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했다. 당시에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 축구팀이 없었고, 부산은 9위(10개팀)를 하는 등 축구 인기를 견인해야 할 대도시가 전멸해 버려서 축구 인기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과열양상'을 경계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예컨대 어느 범죄자의 흉악한 행위에 분개하여 국민적 여론이 생겼더라도, 몇 달 안에 그 붐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식어 버리는 것을 냄비근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 과열된 상태라도 금방 식은 게 아니라면 냄비근성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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