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독립운동가이자 독재자인 콰메 은크루마의 신식민지론

 

4. 저작과 그의 이데올로기[편집]

신식민주의는 가장 나쁜 형태의 제국주의이다. 신식민주의는 그것을 자행하는 자들에게는 무책임한 권력을 의미하며, 그것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교정 불가능한 착취를 의미한다.
그의 사상인 마르크스레닌의 사상과 이론을 기초로 만든 아프리카 사회주의와 흑인 민족주의에 관한 책자들이다. 아프리카 신생국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개괄적으로 분석한 〈아프리카는 단결해야 한다(Africa Must Unite)〉, 그의 추종자들이 정립한 탈식민지 이데올로기에 대한 고도의 이론적 분석인 〈컨시언시즘(Consciencism)〉, 그리고 아프리카에서의 영국과 미국의 경제활동을 비판하는 〈신식민주의:제국주의의 마지막 단계(Neo-Colonialism:The Last Stage of Imperialism)〉 등이 있다.

그는 신식민주의에 대해 신식민주의의 본질은 거기에 종속되어 있는 국가가 이론상으로 독립적이며 국제상의 주권국으로서의 모든 외적 장식물들을 지니고 있지만, 실상은 그 경제 체제, 따라서 그 정치적인 정책은 외부의 지시를 받고 있다며 현재 국제 정세에서 적잖은 나라들의 미국 자본주의적 영향 아래 제대로된 주권을 휘두르지 못하는 현실을 현실적으로 직시하기도 했다.[6] 신식민주의라는 용어를 통해 분석한 그의 논리는 폭넓은 마르크스주의의 견지에서 주로 경제적으로 설명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아프리카 사회주의를 표망했는데 아래는 그의 저작에 나온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독립이 민중과 소원한 것이 되지 않으려면, 해방된 영토의 사회주의는 수많은 원칙들을 필요로 한다. 사회주의가 그 목적에 충실할 때, 사회주의는 민중의 사회적 발전이 식민주의에 의해 파괴당하기 이전에 있었던 평등주의적이고 휴머니즘적인 민중의 과거와 연결을 맺으려고 애쓴다. 사회주의는 식민주의의 결과들에서 민중의 이해관계에 기여하는 데 적합한 요소들(새로운 생산 방법과 새로운 경제 조직 방법 같은 것들)을 찾아낸다. 사회주의는 식민주의의 자본주의적 관습이 만들어 낸 변칙들과 광포한 이해관계의 확대를 견제하고 중지시기코자 한다. 사회주의는 민중의 심리학을 되찾아 거기에서 식민 심성을 지워 버린다. 또한 사회주의는 민중의 자립과 안전을 단호히 수호한다. 요컨대 사회주의는 변증법을, 즉 서로 적대하는 세력들에서의 창조의 가능성을 인정한다. 그리고 사회주의는 투쟁의 창조성을, 그리고 정말로 모든 변화에는 여러 세력의 작동이 필요함을 인정한다. 또한 유물론을 받아들여 이 유물론을 평등에 관한 사회적 어법으로 번역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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