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화: 과거와는 한 차원 다른 차이나 쇼크를 대비해야 한다 / 일본 경제를 따라가고 있는 중국 / 일본의 실수 두 가지 / 가성비 좋은 기업이 향후중국 경제를 리드할 것 / 미국 투자와 중국 투자의 차이점 / 한 개인(기업)의 운명은 시대적 운명을 못 이긴다

 


 

중국의 현경제가 일본의 과거 경제와 비슷한 이유

1. 중국 부동산 버블

3-4선 도시 중심으로 공급 팽창

2. 고령화

3. 환율절상


코로나 완전봉쇄로 재정타격 받은 중국

 

일본의 실수 두 가지

1. 97년 금융위기 등으로 IT흐름 놓침. 천천히 부채처리.

2. 2008년 금융위기 - 모바일에 투자 못함.

중국은 이 흐름을 잘 탐. 화웨이, 알리바바 등.

 

태양광, 5G, 언어 AI, 전기차 리드 중.

CATL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세계 인프라 가장 큰 회사 될 것

 

중국이 커지자 미국이 때렸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부과

 

CPI에서 큰 비중 차지하는 돼지고기 수입이 줄었다는건 큰 신호

축산업 어렵다

 

일본 잃어버린 30년 때 대박난 기업: 유니클로, 돈키호테, 다이소

일본불황으로 돈 번 주제에 야나이 타다시가 일본사회에 훈수두는 건 코미디

중국의 테무도 비슷하게 성공할 것?

저가지만, 품질 안 좋으면 공급상은 5배 배상해야 하는 시스템.

지금 중국 경제에서는 가성비 회사들이 성장할 것.

 

중국 투자와 미국 투자의 차이점

중국 ETF = 대부분 국여기업 = 무겁다 / 이해관계 얽혀있어 퇴출 어렵다 -> 섹터별로 투자좋다

미국지수 = 시대흐름을 많이 따르고, 퇴출 많이한다 -> ETF 투자 좋다


록펠러 시카고경제학파 시장경제 옹호

개별 기업들 터치하지 않음

전체지수 포트폴리오 투자하는 것과 비슷

개별기업이 퇴출되든 안하든 노터치

'관리자'의 역할 

개별기업의 이익 아닌 전체기업의 생태계 장악이 록펠러의 관심사


중국 투자 리스크

중국의 알짜회사들, 이를테면 알리바바는 미국으로 옮김

 


...


한 개인의 운명은 시대적 운명을 못 이긴다.


중국 시장이 얼마나 크냐면...

인구 1억 7천만이 정신병자


탄소 중립 + 자동 payment (암호화폐) 둘다 잡을 때

전기차/자율주행차 이 키워드를 동시에 잡는 시장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의 팽창과 함께 비트코인 가치/수요도 늘어날 것.

 



...


13기 주제 : 메타버스의 시대는 오는가? 메타버스는 ‘그렇게’ 오지 않는다. 


강연배경 : 
 
"메타버스는 헛소리다(The metaverse is bullshit)!"라며 당당하게 외쳐 주목을 받게 된 글이 있다. PC GAMER라는 미국과 영국에 비디오 게임 잡지를 발행하는 곳이다. 이들은 메타버스는 정치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의 마케팅 수단에 불과한 키워드 장사일 뿐이라며 주로 2가지 이유를 들어 메타버스를 ‘헛소리’라고 하였다. 하나는 굳이 가상세계 안에서 인류가 있어야 할 필요성이 크게 없다는 것이고 다음은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를 밀접하게 경험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인터넷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는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최근 지방강연 간 자리에서 모 기업인이 메타버스관련 ETF를 투자했는데 이미 -50%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황이라면서 자기는 정리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고민한다면서 나한테 어떻게 하면 좋으냐 라는 질문을 하였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고 있다. 무언가는 미래적인 기회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현실은 너무 참담하여 좀처럼 흐름이 읽혀지지가 않고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를 갈피를 못 잡고 있다.
 
2년전에만 해도 업계와 학계 및 정부에서 메타버스를 시대의 기회라고 전략적 비전을 갖고 끌고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메타버스는 챗GPT 인기에 밀려 완전한 헛소리 모드로 전환되었다. 그럼 과연 메타버스는 인터넷 다음 단계의 진화 버전으로 우리 현실 세계에 큰 혁신을 가져다 줄 존재인가? 우리 인간은 미래에 현실 공간보다 메타버스에서 일하는 시간이 정말 많아질까? 
 
사실 메타버스에 대한 많은 혼란들은 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 및 과대 마케팅에 있다. 메타버스의 미래가 정말 올 것이냐 아니냐라는 질문을 먼저 차치하더라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우리는 Zoom으로 회의를 하는 것도 몰랐고 그를 통해 수업을 할 수 있는지는 더욱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심지어 친구들끼리 Zoom에서 생일 파티를 열정도로 익숙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디지털 방식에 익숙해졌고, 이는 인간.시간.공간 단계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본.기술 및 데이터 요소 등에 대한 준비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분명한 것은 zoom과 같은 플랫폼이 나오면서 우리의 일하는 환경, 공부하는 환경이 더 편해졌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기회는 확실히 더 많아지고 있다. 제페토와 같은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우리에게 크게 의미가 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금까지 메타버스에서의 삶이 ‘사실 더 나은 인간 경험’이 아니고, ‘현실보다 향상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아주 멀리 느껴지는 플랫폼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는 혁명처럼 바로 지금 펼쳐지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 속에서 이미 살고 있고 더 본격적인 시대는 언젠가는 올 것이다. 필요 인프라 기술이 축적되고 있고 우리 인간의 가치관도 점점 공유.공평.공정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챗GPT로 AI가 본격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 인공지능은 아주 오랜 시간 개발되었고 중간에 암흑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보면 결국 그 축적의 시간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와 대조적으로 최근 비트코인은 여러가지 호재에 힘입어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미 4만달러를 훨씬 넘긴 상황이다. 만약 메타버스에서 가상자산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면 이로 인해 메타버스도 다시한번 성장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암호화폐는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큰 역할을 할까? 
 
이처럼 이번 13기 독서모임에서는 위의 질문들에 답하고자 메타버스 이코노미 강연을 준비하였다. WEB3.0 시대의 도래에 앞서서 미래를 좀 더 진지하게 제대로 준비하게 하기 위해 나의 삶에 있어서 메타버스는 어떻게 다가오며 어떤 의미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는 경제학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기회이기도 하다. 실물경제를 이해하려면 메타버스 경제를 배우면서 입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혹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하는 영역만큼은 세계에서 최초거나, 유일하거나, 최강의 성과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시각을 달리해서 접근해야 한다. 시각을 달리하게 하기 위해 안유화독서모임이 운영되고 강연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번 13기는 그렇게 달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메타버스+”를 제안하고 있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 이코노미 측면에서 과거에 수십년 해왔던 일을 다시한번 공급망 혹은 유통망 혹은 관리를 재구성해보는 것이다.
 
우리 기업과 국민 개개인 및 국가라면 이제는, 반드시 메타버스의 ‘본질적 개념과 모습’에 대해 알고 정확한 방향으로 준비하고 행동해야 할 때이다. 13기 메타버스 이코노미 강연을 통해 적어도 우리 기업과 개인들이 하시는 일들에 확실하게 인사이트를 받고, 세상에서 어지럽고 무지하게 떠드는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코인투자에서도 사기를 당하지 않고 동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안유화독서모임 강연의 최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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