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516편 충돌사고: 잘한 점과 잘못한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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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중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기장이 마지막 까지 남아 승객의 유무까지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탈출 했단점 화재가난 비행기안 숨도 쉬기 힘들고 엄청 뜨겁고 언제 비행기가 폭파할지 모른다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캡틴의 책임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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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출하지못한 반려견2마리에대한 사과하는 항공사의 생명존중하는 모습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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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라는 이름 붙은 사람과 스탭들이 저 기장과 승무원 같이 책임감이 있다면 우리는 "가만히 있으라"라는 명령을 따르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가만히 있으라"라는 명령을 따랐다가 수장된 학생들과 이상한 명령체계 때문에 구조하지 않(?)았던 공무원들때문에 지금까지도 각자 도생의 대 혼란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벌써 10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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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튜버중 현직 비행사인 플레인센스님이 분석한 영상이 있는데, 대기명령을 복창하고도 대기장소가 아니라 활주로에서 이륙대기를 한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 1분이 넘게 활주로에 해상보안청항공기(야간점등을 켜 놓은 상태인데도)가 있는데도 채크를 안한 관제센터, 최종단계에서 착륙권한과 책임을 부여 받고도 활주로의 상태, 즉 다른 항공기가 있다는 것(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 주의해야 한다고...)을 재대로 확인 안한 여객기 기장 모두 책임있다 하시더군요. 저 역시 저중에 한명만이라도 메뉴얼대로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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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인재가 겹쳐 발생한 악재... 1. 해상보안청 파일럿의 활주로 침범 (연 16000회 이상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사건) 2. 1분 이상 활주로를 침범한 해상보안청 비행기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관제사 (비행기의 등화로 파악 가능했음) 3. 착륙로의 안전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착륙한 516편 여객기의 파일럿 (1의 사건이 비교적 흔한 일이기에 관제사의 착륙 허가 이후 착륙을 할지 고어라운드를 할지 권한은 기장에게 있음) 해상보안청 파일럿, 516편의 파일럿, 관제사 셋중 한명이라도 본인의 직무를 완전히 수행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 언제나 그렇지만 항공 사고는 한명의 실수로 생기지 않고 여러명이 동시에 한 실수가 한 지점에서 겹칠 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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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5에 정지해야 함에도.. 활주로에 진입한 비행기 2. 불법으로 진입하고 40초가 지났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관제탑. 3. 파일럿 3명이나 있었지만 활주로 위에 비행기를 발견 못 했다는 것.... 4. 모든 창문이 열려 있어... 위험한 비상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았음. (창문 왜 여는지 알려줌, 덥다고 닫고 있다 골로감) 5. 모든 승객이 침착하게 탈출했지만. 영어로는 비상 상황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외국인 승객 일부가 위험할 수 있었음..국적어와 영어로 같이 안내해야 함.... - 조종실 문은 조종실 안에 있는 조종사라면 누구든지 열수 있습니다. 아마 3명중 한명이 미리 문을 연 것이겠죠... 으로 요약 되겠네요...일상속에서 .. 안일함이 사고의 원입니다.. 그 가운데 기내 창문을 연다는 작은 원칙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린것이죠. 기장도 승무원도 영웅시 될 수 없습니다. 일본의 언론플레이에 속으면 안 됩니다. 조종사 3명이 활주로 주시 의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명백한 규정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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