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하나에 오장육부 전체가 반영되어 나타난다 (feat. 법상 스님 경험담)
스님요, 스님만 신기한게 아니라 내도 신기하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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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1
손 하나에 오장육부 전체가 반영되어 나타난다.
귀와 눈동자만 봐도 몸의 어딘가 아픈지, 전날 섹스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다 알 수 있다.
하여, 수지침/경추 지압 같은 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
양자역학의 비국소성
양자 수준의 입자는 순식간에, 광속보다 빨리 전달될 수 있다. 비국소성(nonlocality)이라 불리는 이런 효과는 아주 먼 거리에 있는 입자를 이용해 증명된 적이 있다. 양자 수준의 입자는 개연성 상태로 존재하며, 모든 상태가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들이 상호 작용을 할 때는 각기 다른 양자의 상태를 알고 거리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그 속성들과 짝을 이룬다.
미립자들이 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비국소성’이라고 부른다. 물리학자 라즐로는 거짓말탐지 전문가인 백스터와 함께 한 실험에서 진주만 전쟁 당시 해군 포병으로 참가했던 피실험자들 입에서 백혈구 세포를 채취하여 몇 십, 혹은 몇 백 km 떨어진 지점으로 옮겨 배양체에 거짓말 탐지기를 부착해 실험한 결과, 피실험자들에게 진주만 기습 TV 프로를 보여주자 마자 마치 피실험자에게 부착된 것처럼 세포들이 격렬하게 반응을 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이 실험 또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입자들 하나 하나는 공간적인 이격에도 불구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해 주는 수많은 실험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이러한 비국소성은 공간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시간적으로도 하나의 장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광자는 우주공간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입자로서 1㎤당 평균 약 500개가 존재하는데 질량은 없지만 정해진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항상 빛의 속도로 움직이며 절대로 정지하지 않는다. 빅뱅 초기에 광자보다도 더 먼저 다른 물질들과 분리된 중성미자는 보통 물질과는 거의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지구나 태양과 같은 단단한 물질도 쉽게 관통한다. 중성미자도 반입자를 포함하여 1㎤당 평균 약 400개가 존재하며 평균에너지도 광자보다는 약간 낮지만 거의 비슷하다. 그러니까 우주는 광자와 중성미자의 바다라고 할 수 있으며 별들을 포함하여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은 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들은 우주의 팽창과 함께 에너지를 잃으며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사실 광자나 전자와 같은 소립자, 즉 양자들은 객관적인 존재가 아니어서 관측하기 전까지는 어느 곳에나 있으면서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또 우리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따라 입자도 되고 파동도 되므로 입자로 검출하려고 하면 입자로 나타나지만 파동으로 검출하려고 하면 양자상태가 붕괴되어 파동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파동도 아니고 입자도 아니면서 파동인 동시에 입자인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 이들은 파동과 입자라는 각각 다른 상태로 존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도 있으며 이들은 서로를 간섭하는데 이를 양자 중첩이라고 한다.
미시세계에서는 소립자들이 독립된 존재라기보다는 다른 입자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양자상태의 얽힘이라고 하는데 하나의 부분영역에서 발생하는 변화가 순간적으로 다른 부분영역에 전달될 수 있으며 그 전달속도는 빛보다 훨씬 더 빠를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은 정보의 전달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이들 소립자가 빅뱅이 일어났을 때 공통으로 생성됨으로써 어떤 양자역학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우주의 비국소성(초공간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거시세계에서는 원자와 분자로 만들어진 분리된 객체가 존재하지만, 이들 원자와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소립자의 수준에서는 이러한 분리는 사라져버리고 우리 우주공간에는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만물이 다른 만물 속에 침투해 있고 또 다른 만물에 의해 침투되어 있다는 것이다.
[출처] 양자역학의 기초 이해|작성자 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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