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본 / 일본 경제 성장률이 한국을 추월한 이유 / 부자 국가, 가난한 국민의 일본 (feat. 박가네)

 






- 일본 주식 호황: 지속된 돈찍어내기 (양적완화) + 자사주 매입 -> 주가 폭등/투자자들 좋아함 - 배당수익도 짭짤함/그러나 사내유보금만 쌓아두고, 직원 월급은 동결
- 한국은 전체 세수 중 소득세 > 법인세 > 부가가치세 순. 일본보다 부가가치세 적음. 반면, 한국은 부자들에게 많이 뽑아감.
- 일본은 국가 예산의 30%는 국채, 20%는 소득세, 그 다음이 소비세, 그 다음이 법인세.
- 일본: 법인세 내리고, 소비세 올리는 중.

- 일본 양적완화/엔저 정책으로 수출이 잘 되고 있고, 관광업도 호조.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역대급 호조. 

- 일본 기시다 정부의 퇴직금 과세 -> 직장인의 주식투자 유도

- 몇 해 전, 일본 5대 상사에 투자한 워런 버핏, 대박남

- 그러나 일본 경제의 역대급 실적 (경상수지 최고, 주식시장 활황)에도 물구하고, 수 십년만에 물가는 올랐는데 임금은 동결 수준이라 평범한 샐러리맨들은 먹고살기 힘듬. 그래서 기시다 내각이 지지율 최저점을 찍음.

- 일본 중앙은행 부총재의 고백: 엔화, 수입 물가 상승 가계에 부담을 준다

- 기시다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일본 언론에서는 차기 총리 지지율 분석 중. 어차피 일본 총리는 집권당에서 뽑는 것이지만, 이건 "자민당은 다음 타자 준비하세요"라는 신호에 가깝다. 결국 지배계층은 바뀌지 않고, 얼굴마담만 바뀌며, 일본인들은 계속 노예로 살아가게 되는 셈.

- 나라는 부자지만 국민은 가난하다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지적은 현시대에도 유효.

- 엔저로 수입물가는 비싸지고, 외국인들은 관광하러 일본에 많이 오니까, 일본 현지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외국인 대상 고급화전략 사용 중; 예전과 달리 영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같은 국민인 일본인은 무시하는 느낌. 자본 앞에 애국도 없고, 이데올로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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