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의 모나드와 칼 융의 공시성, 복잡계 물리학의 프랙탈 이론에서 영향 받았나? 아서 쾨슬러의 홀론 이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떤 원리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우연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였던 칼 융(Carl Jung)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우연의 일치로만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해 ‘공시성(synchronicity)’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사람을 문득 떠올렸는데 바로 그날 그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신기한 우연의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우연을 경험하게 되죠.

하지만 공시성이나 홀론 이론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개념이 아니며, 사실상 과학의 영역으로 인정받지 못한 가설에 불과합니다. 자연의 모든 것은 전체이면서 동시에 부분인 ‘홀론(holon)’들로 이루어져 있고, 세상은 이러한 홀론들이 얽혀 있는 일종의 거대한 그물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서로 아무 관련 없는 일들이 동시에 우연히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홀론을 통해 상호 영향을 받은 결과라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에서 우연 현상을 설명하려 한 사람이 바로 아서 쾨슬러(Arthur Koestler, 1905~1983)이며, 그 역시 칼 융과 비슷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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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체가 그 자체로 전체를 형성하면서도 더 큰 전체의 일부를 이루는 경향
분야초월영성치료

홀론은 헝가리 태생의 영국 과학평론가이자 작가인 케스틀러(Koestler)가 1967년에 발표한『The ghost in machine』에서 처음으로 소개하고, 1968년 『Beyond atomism and holism: the concept of holon』에서 다시 소개하였다. 그에 따르면, 우주는 대부분 자연적인 위계질서, 즉 다른 전체의 일부가 되는 전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홀론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 전체로서의 원자는 전체 분자의 일부가 되고, 전체로서의 분자는 전체 세포의 일부가 되며, 전체로서의 세포는 전체 유기체의 일부가 되는 것을 말한다.

각각의 홀론은 더 큰 홀론에 포섭되기 때문에 홀론 자체는 원자, 분자, 세포, 유기체, 생태계로 나아가는 겹쳐진 계층구조를 이루는데, 이를 홀라키(holarchy)라고 한다. 전체성 면에서 상위 단계로 올라갈수록 전 단계를 초월하고 포함하면서 증가하는 질서, 통일성, 기능적 통합을 보여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홀론 [holon]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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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론(그리스어 홀로스-holos(전체)와 온-on(개체)의 합성어)는 동시에 전체이고 부분이 어떤 것입니다. 이 용어는 아서 쾨슬러(Arthur Koestler)가 그의 저서 기계속의 유령(The Ghost in the Machine) (1967)에서 창안한 조어입니다.

  홀론은 더 큰 시스템의 부분으로서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전체를 이루는 시스템 또는 현상을 언급합니다. 홀론은 서로 중첩된 시스템으로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스템은 원자보다 작은 입자에서부터 전체 우주에 이르기까지 홀론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비물질적 차원에서, 단어들, 관념들, 소리들, 감성들, 즉 창조 자체를 제외하고 식별될 수 있는 모든 것은 동시에 어떤 것의 일부이자 그 자신의 부분을 갖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습니다.

홀론은 더 큰 전체 속에 내장되기 때문에 홀론은 이러한 더큰 전체에 의해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한 홀론은 부분시스템(부분)들을 포함히기 때문에, 홀론은 이러한 부분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부분들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정보는 더 작은 시스템과 더 큰 시스템 사이에 양방향으로 흐릅니다. 이러한 정보 흐름의 양방향성과 역할의 이해가 위태롭게 될 때 그 이유가 어디에 있든간에 그 시스템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즉, 전체는 더 이상 그 종속된 부분들에 의존성을 인식하지 못하며 부분들도 더 이상 전체의 조직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암은 생태적인 영역에서 이러한 붕괴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全息元>

인체의 어떤부위 (전식원), 예컨대 하나의 세포, 하나의 형위, , 하나의 부위, 관절, 기관 등 모두 유기체 전체의 생명정보를 간직하고 있어서  한의학에 있어서  장부, 맥상, 설상, 경락 등으 이론이 나올 수

있다는 원리이다. 문왕8괘인 건태리진손감간곤 과 5장육부를 배속하고 대응시키는 근거가 된다.

일례로 坤은 地이고 性은 順이며 土에 속하므로 肥와 胃에 대응한다 

 

 

<프랙탈이론>

 

"프렉탈은 자기 유사성과 순환성을 지녀 큰구조와 작은구조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을 기하학 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예로는 사이어핀스키 삼각형과 파스칼 삼각형이 있고, 자연 속에서는 작은 줄기로 점점 갈라지는 강의 물줄기와 번개, 단풍잎의 잎맥, 눈 결정체 등이 있습니다."

- 출처 네이버 블로그

 

 여러가지 사진도 보고 하니 무슨말을 하는 지는 조금 알것 같았다.

프레탈구조를 이용한 아트, 에니메이션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고 있었다.

생물체의 자기보존, 자기증식의 본성에 따라 가치있는 것을 유지보존 하려는 속성,

자연계의 목적에 따라 개체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집단을 이루는 과정을 프렉탈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자연에 녹아있는 것들에서 이런 현상은 무엇이 있을까?

비슷한 모양이 방사형으로 반복디는 산형과꽃의 구조, 고사리잎의 구조 등도 그러한 모양이고

음과 양을 가지고 볼 때에도 음속에는 또 하나의 음과 양으로 무한히 가지를 쳐 나누어 질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우리의 인체를 통해서는   손 안에 전체인 인체가 축소되어 들어있는것 ( 수지침의 원리) 귀도 그런 원리를 가지고 이침이론이 나왔고 눈동자안에도 인체의 모든 장기가 들어있는 것을 가지고 홍체학의 체계를 세워 진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이 이론을 활용한 것인 듯하다.

동종요법의 원리도 그런것 아닌가 싶다. 

희석하면 할수록 그 성분은 없어지기 보다는 선명하게 남아 치유의 약이 되는 원리 ....

세포하나에도 인체의 온갖정보가 다 들어있고( DNA) ... 분열하는 작은 세포는 또 하나의 완전한 개체가 되어가는 것,  명명자의 이름은 다르지만 동양의학에 있어서의  맥을 보고 장부의 정상여부를 판단하고  혀와, 귀, 얼굴, 손, 발바닥을 보면서 병증 진단을 하기도 한다 .  하나는 전체로 통하고, 하나의 세포가 암에 걸리면 그 사람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것이다.   뭔가 좀 알 것 같다 . 흐트러져 혼동스럽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다.

세미나의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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