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도프의 교훈: 부는 상대적인 것이며, '생각의 크기'에서 비롯된다 / 루돌프 디젤, 조지 이스트먼, 김정주의 교훈: 부와 행복 사이에 본질적 관계는 없다

교훈 1.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을 역임했던 유태인 버나드 메이도프.

 

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폰지 사기를 저질렀을 때에도 이미 5,000억의 재산을 모은 거부였다.

 

그는 왜 이런 짓을 저질렀냐는 누군가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나도 이너써클이 되고 싶었다고." 


메이도프가 말하는 이너써클은 물론 워런 버핏 같이 수백조의 재산을 가진 초거대 재벌이나,

아니면 아예 미국 연방준비은행을 비롯해서 세계 경제 자체를 움직이는 록펠러 가문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이 미련한 얼간이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멍청한 대중들의 생각과 다르게

부라고 하는 것은 철저히 상대적인 개념이며,

'생각의 크기'에서 비롯된다는 것일 게다.

 

작은 단칸방에서 살아도 자신이 세계 최고의 부자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러하고,

아무리 뉴욕의 초고가 맨션에서 살아도 자기 마음이 가난하면 언제나 자신보다 돈이 더 많은... 또 다른 돈많은 얼간이들만 떠오르기 마련이다.

 

대머리 베이조스 이런 애들 말이야...

 


교훈 2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로, 막대한 재산을 쌓았지만 우울증으로 자살한 부자들의 리스트도 만들다 보면 꽤 많이 나온다.

 

디젤 엔진 발명자인 루돌프 디젤이나 코닥 필름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먼,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그그 예다.

 

다만 셋다 살만큼 살다 죽었고, 이스트먼의 경우에는 말년에 척추관이 줄어드는 병인 요추협착증에 걸려, 그것 때문에 거의 걷지를 못해 우울증에 빠지게 된 것이지만...


부와 행복 사이에 본질적 관계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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