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속도와 Exponential Growth

생각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대다.


무어의 법칙이 무색하게 기술의 발전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로보틱 등 아직 발전이 정체된 분야가 있긴 하지만,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문명의 변화가 시작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 첫단추는 챗GPT와 Midjourney가 끊었다.

일반인들이 일체 접근할 수 없는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과 달리,

챗GPT와 Midjourney는 전세계 모든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상용화된 인공지능 기술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특정한 시점, 즉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모든 분야에서 전례없는 대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그 시점이 예상보다 빠른 2030년이 될지,  2050년이 될지, 아니면 예상보다 늦은 그 이후가 될지는 물론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

 

이런 시대에 중요한 것은 '속도'다.

 

방대한 정보 속에서 '핵심'을 캐치하고,

그 핵심을 중심으로 하루의 일과를 배분하여

 빠르게 스케일업을 해야 한다.


수학의 지수 함수와,

경제학의 스노우볼 효과,

대자연의 멱함수 법칙을 기억해야 한다.


정말 중요하고 급격하며, 거대한 변화는

선형적 그래프가 아닌,

지수 함수의 형태를 띈다.

 

학습과 업무의 방식에 있어서도

거대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습관을 따라가야 한다.

 

심리학의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정보를 습득하는데 크게

Algorithm과 Heuristic Learning 이렇게 두 가지 방식이 있다면,

Heuristic의 방식을 취해야하는 것이다.

 

전자가 돌계단을 하나씩 두들기듯 1부터 100까지 전부 테스트하여 마침내 최상의 결론을 짓는 것이라면,

후자는 1부터 100까지 하나씩 가는데 아니라, 1, 3, 20, 60 이런 식으로 건너띌 수 있는 지름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테스트하더라도 처음부터 엄청난 공을 들여 데이터를 도출할 게 아니라, 최대한 얕고 빠르고 유동적으로 시장의 흐름에 순응해서 가야 한다.

이런 방식의 경영 기법을 '린스타트업'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불필요한 업무와 자동화할 수 있는 일체의 업무는 저비용으로 외주를 맡기거나, AI에게 맡겨야 한다.


정리하자.

 

* 시대의 흐름 = 제4차 산업혁명 = 핵심은 인공지능 = 플랫폼 경제, 무어의 법칙, 지수 함수 = 기하급수적 성장 = 생각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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