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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물리학자로 하버드와 MIT대 교수를 지낸 Alan Lightman가 쓴 The Transcendent Brain: Spirituality in the Age of Science; Spiritual Materilaism: 영적 탐사에 있어서 과학을 배제할 필요는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양자는 서로 상호보완적일 수 있다; the Great Chain of Connection, which he relates to another of his concepts, viz., “cosmic biocentrism.” Central to the notion is “the kinship of all living things in the universe.” e writes, “The golden ratio is built into us, just as it is built into seashells and aloe plants. Our aesthetic of beauty is literally an expression of our oneness with nature.”

2024년 09월 07일-08일 꿈 - 미국의 명문대 석사(?)에 지원하다

미국에서 가장 난폭한 청소년기를 보낸 X세대 / 자신감 넘치고 낙관적인 밀레니엘/Y세대 (미국: 1982-1999 / 한국: 1980-1994)에 비해 2010년대 초반부터 Z세대(미국: 2000-2010년대 / 한국: 1995-2010년대)의 우울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의 강화 및 스마트폰의 상용화에 따른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보인다; Z세대의 특징: X세대나 밀레니엘 세대에 비해 10대 때 덜 술을 마시고, PC같은 문화적 규범을 따르며, 알바를 적게 하고, 더 의존적이며 (덜 독립적이고), 연애와 섹스도 더 적게 하고, 정치적 양극화도 심하며, 독자적 노선도 많아졌다; 미국 젊은층의 중위소득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율은 낮은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자녀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 ㅡ 즉, 개인주의가 심화되었기 때문; 과거에는 교육수준이나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했다면, 지금은 인종으로 자기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팁

강성용: 우리가 아는 붓다가 실존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심; 부처 생몰연대 오차는 3-500년 범위; 바라문 사제계급을 중시하고, 카르마를 고착화시켰으며, 고행을 강조했던 힌두 베다 전통에 대한 반동으로 부처가 불교를 퍼뜨렸고, 기원전 3세기 인도 아쇼카왕 시대 자이나/불교가 융성했다면, 기원후 2세기에는 이에 대한 반동으로 바가바드기타가 유행한다; 불교가 '출가'라면, 힌두교는 '출근'이며, 마하트마 간디가 후자의 전통을 이어받는 사람; 고타마 부처 생몰년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그의 탄생일과 해탈일 역시 동시에 지내기도 하고, 나라마다 날짜가 다르다; 부처는 근본주의를 경계했다 - 특정한 경전을 강조한 게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소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해탈의 어원이 된 Nirvana 역시 (바라문 계급에 의해 행해지던 제사의식에서 필수적인) 불을 끈다는 말로, 사제계급의 허레허식(에고)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당시로서는 도발적인 표현이었다; 힌두의 어원은 인더스문명의 인더스강 - 이란에서 H발음으로 하여 힌두가 되었고, 그리스에서는 H가 묶음이라 인도가 되었다; 대중들의 통념과 다르게 구전에 의한 암송이 경전보다 더 정확하게 후대에 계승된다 - 아무리 세대가 흘러도, 암기를 했던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자체교정이 되기 때문; 부처의 법문들도 초기에는 다 구전으로 전승되었다

카밀로: 인연이 먼저 있고 그것에 의해 정신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작용마저도 인연 안에 있다; 무언가가 딱 이 인연이 나타나야 할 때, 수많은 인연의 가능태 중에서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 느낌이나 행위나 의도가 일어난다; 돈을 잃었다는 것ㅇ느 이미 전체적인 시선 안에 있는 나의 부의 규모는 불어나 있다는 것이다;'나는 아무런 그럴만한 이유가 없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관념

How Japan's Biggest Idiot Singlehandedly Destroyed a Political Party

건축가 유현준이 뽑은 역사상 최고의 건물: 알함브라 궁전; 건축물의 장식에 관한한 서양은 이슬람을 따라올 수 없다; 자연 70%, 인공 30%인 동양건축에 비해 이슬람은 사막 기후의 영향으로 인공적 정원 비율이 30%고, 실내 건축의 디테일도 (자연의 느낌을 주기 위해+지루함을 경감시키기 위해) 말도 없이 화려하다

실연의 아픔에 빠져 탄생한 기타 역사상 최고의 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A flame that wouldn't die even in the pouring rain

한국 짭새 현황 - 4000원 계산 깜빡했다가 검찰 넘겨진 '단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