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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아이돌 걸그룹 프로듀서였던 아키모토 야스시가 자신의 50여년 인생을 회고하는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 (1989)을 작사한 것은, "천재에게 있어 나이 같은 것은 개나줘라"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러나 저러나 미소라 히바리는 어린시절부터 가수 생활을 한 것도 그렇고, 야마구치구미의 다오카 가즈오와의 유착관계를 봐도 그렇고, 말년의 유고송도 새파란 젊은 남자가 작사한 것을 봐도 그렇고, 꼭두각시 그 자체였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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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우리의 착각 (박상준 교수/일본 와세다대학): 2001년 일본 중앙은행은 세계 최초로 양적완화를 했으나 당시에는 큰 효과를 못 보고 시간이 지나 효과가 나타났다; 2003-2007년 일본 경제는 호황기를 맞아 자살률은 횡보하고, 범죄율과 파산율이 떨어졌다; 2013-2018년도 아베노믹스발 호황기로 범죄율, 자살률, 도산건수 모두 극적으로 떨어졌다; 2013년 전후로 일본에는 강한 기업만 살아남았고 지난 10년의 일본은 금융이 재편되는 과정이었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소니는 방계격인 소니뮤직 출신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문과 출신' 히라이 카즈오를 CEO로 임명해 기사회생 - 삼성과 경쟁하는 종종 패배하자, 전자부분을 해체하고, 게임과 금융 산업에 집중; 히타치 역시 한국이나 중국과의 경쟁을 피해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기업 솔루션에 집중; 레이싱을 진심으로 좋아해 토요타 발전을 이끌 수 있던 토요타 아키오- 가문의 경영을 승계하는 것이 이 사람의 경우엔 천직이었던 셈; 우주산업 넘보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브리지스톤과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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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서 채무 뺀 것이 순자산 / 한국 국부 2경3000조 돌파… 1인당 GDP이어 '1인당 순자산'도 일본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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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로 산업계가 바뀔 때 언젠가 하이재킹으로 인해 슬랙, 은행 등 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 다보스포럼의 요슈아 벤지오: "만약 AI의 재앙적인 시나리오가 써진다면 아마도 그건 AI 에이전트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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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조센징들은 백종원이 한창 주가 날릴 땐 신처럼 떠받들고, 골목식당에서 사장이 백종원 말에 반박이라도 하면 묻혀버리는 기세였는데, 이제는 나락을 가니 또 물어 뜯기 바쁘구나; 그저 여론, 여론, 여론에 맞춰 부화뇌동할 뿐인 뇌없는 조센징들 - 이 천한 민족은 자멸하는 것이 인류를 위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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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 지금도 우리는 얼음이 있는 빙하기에 살고있으나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간빙기인 것; 2만 5천 년 한반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혹독한 세계로, 무려 현재보다 평균 9℃나 낮았다; 한국인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말레이 섬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자바, 보르네오 섬을 잇는 순다랜드에서 북상하였다가 3200년 전, 연해주 지역이 추워지자 (악마문 동굴의 원주민 게놈 유전자 유사성은 원주민 제외 한국인이 가장 높다) 남하한 사람들 - 즉, 남방계다 - 남방계, 농업인구가 씨를 많이 뿌리기 때문에 한국인 유전자도 남방계 위주인 것 - 물론, 북방에서 남하한 것이기 때문에 북방계, 수렵인의 유전자도 섞여 있긴 하다; 4세기 후반부터는 대규모 이주가 없었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한국인의 (단일민족으로서의) 원형'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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