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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트랜지스터와 마찬가지로, 편의점의 원조는 일본이 아닌 서양; 히사이시 조의 지적처럼, 일본인은 처음부터 뭔가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개량하는데 특화된 민족; 1974년 만들어진 일본 세븐일레븐의 원조는1927년 미국 텍사스에서 창립된 사우스랜드(Southland Ice Company); 일본의 이토요카도가 세븐일레븐을 수입해 성공한 것도 잡화점에서 주부들이 많이 필요한 상품만 빼와서 진열하고, 주부들의 주활동시간대를 고려해 7:00AM-11:00PM까지 영업하는 사우스랜드의 영업형태, 1968년 마진을 가맹업체와 배분하는 사우스랜드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또 사우스랜드가 마진이 높은 슬러쉬/삼각 샌드위치(일본에선 삼각김밥)/패스트푸드를 판매했던 전략을 그대로 베낀 것; 이토요카도/세븐일레븐/데니스 회장을 지낸 '장사의 신' 이토 마사토시: 현대의 장사는 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것 / "재고를 줄이면서 (물건을 팔릴만큼만 갖다놔서 손실을 줄인다), (수요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지속적인 가설검증을 해아한다"; (워런 버핏의 사례에서 보듯) 투자도 이익을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큰 손실을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 / 1977년 이후 세븐일레븐의 재고 (편의점에서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물건들)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retail(소매)은 detail; 고객顧客의 한자어 고顧는 돌아볼고로 고객에게 어떻게 했는지 직원과 사장이 돌아봐야한다는 것

작년 204조 무역 적자 낸 일본, 해외 투자로 337조 벌어

“딱 걸렸네?”…나발니 의문사 직전, 1200만원 명품 입고 신난 푸틴

강성용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인도의 현실: (1) 행정과 사법 시스템의 미비 (2) 사회구조적 차별과 부패, 재벌의 정경유착 (3) 후진적인 정치체제 (4) 미비한 인프라/제조업의 볼모지 (5) 인도의 미래; 조지프 캠벨의 지적처럼, 영성과 현실의 괴리가 가장 크게 느낀 나라가 인도; 인도의 영성은 아름답지만, 현실의 사회정치제도는 시궁창 그 자체

게임의 규칙에 종속된 노예가 아니라, 스스로 게임의 룰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씨알정신의 자본주의화다

뭐든 오늘 해야 한다 / 역사를 바꾼다면 오늘 바꿔야 한다 / 오늘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 / 이러한 단상은 찰나생멸의 간화선과 맞닿아 있다

4차 산업혁명 / AI 관련 스타트업 플랫폼

사치품 소비 세계 1위, 럭셔리계의 큰 손 대한민국; CNBC와 맥킨지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45%는 명품과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한국은 22%에 불과; 과연, 허영의 조센징들 답다; 1990년대 전세계 명품시장 30% 차지했던 일본은 장기불황으로 10%로 떨어졌다; 한중일 삼국은 사치품을 사회적 지위와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다; LVMH 회장 왈, "럭셔리 산업은 경기 흐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코로나 시기에 오히려 더 매출상승한 럭셔리 산업

2018년 입법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대주주 자격심사제도 개정은 국제투기자본의 한국 금융시장 규제 +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차기인가?

31~32세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안중근, 사카모토 료마

이번에도 역시 한국보다 10년 앞선 일본사회... 한국보다 앞서서 의대 증원을 한 일본의 상황

동귀 (동기부여 뒤집기): 신사고운동/자기계발/성공 포르노를 퍼뜨리는 채널들의 문제점 (feat. 켈리 최, 자청, 하와이 대저택, 조 디스펜자, 밥 프록터, 에모토 마사루 등) / 그리고 아로가 보는 동귀, 또는 유물론자들의 문제점들